9월, 풍성한 가을이여야 하는데....

글쓴이 천선아

등록일 2002-09-02 22:44

조회수 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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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 저녁, 빨간 태양이 희끄무레한 안개에 쌓여서 온 모습을 드러내고 있더만요.

오늘이 9월 첫주이기도 합니다. 9월엔 해야 할 일이 많고...
뭣보담도 여자들에겐 고생절이 또 하나 끼여 있는 달이기도 해서
즐거운 마음보다는 이 달을 또 어떻게 견디나 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태풍이 몰아치고 간 뒷자리가 쓸쓸하기만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여기저기 뵌 분들이 모두 태풍 이야길 하시더군요.

여기저기서 지난번 수해와 이번에 태풍때문에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위한
성금 모금을 하는데, 사이버주부대학에서도 작더라도 작은 정성이라도
모아봤으면 싶은 그런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생각뿐이구...(이래서 머리로만 일한다는 말을 듣나벼요. ㅜ.ㅜ)

다른 곳에서도 많이 하니, 마음이 있으신 분들은 참여하실거라 믿고
생각을 접습니다. (꼭 죄짓는 마음으로)

9월은 풍성한 결실의 계절이고...그 결실을 나눌 수 있었으면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모두 건강한 한달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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