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강물되어

글쓴이 비우리

등록일 2002-08-15 18:49

조회수 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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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넘어 보이는 누런황토빛강물은
잔잔한물결을 이루면서 한없이 떠내려간다.
얼마나 쫓기면서 살아온1년
그러나 내게 남겨진것은 인간의배반과
돈이란게뭔지 내가슴에 새겨진 상처들

믿고 사랑하며 살고파한 남편의
한순간의 외도가 이런엄청난아픔을
내게남기고 집밖세상이 두려워
이젠 컴퓨터앞에 앉아 세상을
햐하여 마음을 비워야 할지 아니면
도전해야할지 맘설이고있다.

내나이 불혹의사십 뭔가
나를 찾고파 뛰어든세상
그틈에 남편은 엄청남짓을했고
나역시 세상을너무몰라 당한사기

저강물과함께 모든증오를
떠내려보낼수만있다면
오늘도 분한마음은삼킬수없고
부처님의말씀은 다놓으라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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