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멋진 꿈을 키워보실래요.

글쓴이 두레박

등록일 2002-07-28 03:13

조회수 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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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여러사람을 만났다.

아이 때문에 일을 그만둔 여자, 일을 하고 있지만은
그 일이 평생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여자.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평생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만은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는 여자.

오후부터 시작된 만남은 저녁 9시가 넘어서 끝났다.
행복한 시간이었다.
우리는 꿈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서 주절주절 끊임없이 늘어놓았고
상대방의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다시 내 이야기가 시작되고
이런 수다라면 끝난 후에도 머리가 아프지 않아 고맙고
행복하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 그리고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그 일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

그런 꿈을 내 안에서 키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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