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46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세월을 살아 오면서 새로운 진리(?) 하나를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다름아닌 나와 함께 살을 맛대며 살아가고 있는 나의 아내는 바로 나에게 진실을 말하는 거울이라는 사실입니다.
사실 세상을 살아 가면서 나에게 진실을 말하여 주는 벗은 결코 없습니다.
모두가 다 듣기 좋은 말, 보기 좋은 모습으로 포장을 하고 나에게 다가 옵니다.
나 또한 그들에게 나의 진실은 숨긴채(?) 더럽고 추한 모습은 감추고 다가서려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에서 유일하게 나를 위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돕는 배필로 허락하신 나의 아내만은 오직 나에게 진실만을 말하여 주고 또한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나 역시 나의 아내 앞에서 만큼은 결코 진실을 숨길 수 없다는 너무나도 지고지순한 진리를 이제서야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거울 앞에 서면 진실을 숨길 수 없듯이 나의 아내는 나에게 대하여 진실만을 말하여 줍니다.
때로는 듣기 싫고 나를 무시하는 것 같이 들리고 보이지만 그것이 바로 나의 아내, 나를 돕는 배필이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나의 아내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여보! 당신 나에게 남편으로서 점수를 준다면 몇 점을 주겠오?"
큰 기대를 가지고 묻고 있는 나에게 아내는 서슴없이 "40점이요"하고 대답을 합니다.
충격을 받은 나는 대충 정신을 추스리고 다시금 물어 봅니다
"왜 40점 밖에 안주는거요?"
"요즘 당신의 사랑이 식었으니까요"
정말 충격적이다.
세상 모든 시험의 기본 점수는 60점인데................................
과락, 아니 완존히 낙제점이다.
나는 하느라고 나름대로 열심히 열심히 정말 열심히 사랑했는데..................
그런데 알고 보니 아내의 생각과 기분은 전혀 상관하지 않고 저 혼자의 기분에 맞추어 북치고 장구치며 그것을 사랑이라고 착각하고 사랑 타령을 하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이제 부터는 나에게 진실만을 말하는 나의 거울 앞에서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나의 중심과 사고와 생각에 맟추는 사랑이 아닌 진실을 말하는 거울 나의 아내의 기분과 사고와 생각에 맞추어 열심히 사랑하며 살아가렵니다.
오직!
나에게 진실을 말하여 주는 나의 아내, 나의 거울이여...........
정말 진심으로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 요즘 가장들은 가정적이 된다고 하네요.
친구들 가정은 삶의 희망이요, 우리를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내 아내, 내 남편, 내 아이 모두를 끌어 안아주는 날이 되기를 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