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행복하시죠?

글쓴이 희망

등록일 2002-07-18 01:18

조회수 3,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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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친정을 찾아가는 마음으로 이곳을 들리곤 했는데 뭐가 그리 버겁고 바쁜지 일상이 번갯불에 콩 궈 먹듯 지나가고 있습니다.
객적은 시도 되지 않고...
아이들과 하두 그림책을 읽었더니 시란 놈이 도대체 생겨나질 않더군요.
그래서 노심초사 머리만 쥐어 뜯다가 잠시 쉬기로 했는데 너무 길어진 것이 문제였나 봅니다.
요즘 탱자탱자 하고 사는데 그림책은 늘 손에 쥐어 있네요.
반가운 이름들을 보면서 아직 내가 살아 있다는 생각이 들어 행복합니다.
사주대를 개.보수 한 줄 알았으면서도 눈팅만 하고 가는 날이 많았는데 오늘은 왠지 몇 줄 제 흔적을 남기고 싶어지네요.
아직 절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으신지?
그러고 보니 참 오랫동안 나를 잊고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어떻게 살고 있는지 글을 통해 그 분들의 향기를 맡긴 하지만 전부는 아니겠지요?
사이트지기를 비롯하여 글마당 필자님들 그리고 사주대의 영원한 귀신(?)님들 모두 더운 날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또 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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