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큰 딸 아이

글쓴이 자넷

등록일 2002-07-05 01:03

조회수 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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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밥을 대충 먹고 일 한다고 컴앞에 앉아 있었습니다요.
마음에 걸리는 저녁 식사 뒷 마무리 ...
족히 1시간은 걸릴 것 같은 여러가지 일들로..
뒤가 캥기는 것을 모른체 하고 앉아 있으려니까
마음도 안 편하고, 바늘 방석이 따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조금후에 해야지, 하면서 컴에서 내려올려고 하니까..
딸이 오더니..
" 엄마, 내가 동생 씻기고, 책도 읽어주고, 그릇도 싱크대에 넣을게"
그순간 딸이 이제 정말 컸구나..
엄마 일을 도울 생각을 하게 됐다는 것은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것이겠죠?
그려서 푼수처럼 맛있는 것 다 사주겠다는 공약을 하고 말았답니다요....
에고~!!
너무 많이 먹지는 않겠지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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