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3.1운동이 이만했을까 싶네요.
서산에서는 읍내 장터에 모여서 응원했다구요, 양당골님?
대학로에서 응원했을 사주대 사무실분들, 그 중에 떨려서 결국 일도 못하실 거믄서 왔다갔다만 하셨던 천선아님... 어쩄든 420만이 거리에서 응원을 했다니 대단한 민족입니다. 열명중 한명은 거리로 뛰쳐나갔단 얘기죠? 신생아, 환자 다 포함해서...
심판 판정은 좀 석연치않았지만, 뭐 지들은 몰래 반칙 안했나요? 거의 코뼈가 부러지기 일보 직전으로 발로 차질 않나, 팔꿈치로 내려치질 않나... 첨엔 무서워서 못뛰더만요, 우리 선수들 말예요.
천선아님,
설기현 선수 참 열심히 하지 않나요? 히딩크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그건가봐요. 성실하고 부지런하고 그저 뛰어다니는 사람. 그러다 보면 기회가 오겠지요...
안정환 선수는... 사실 저도 참 욕을 많이 하긴 했는데, 별로 열심히 안뛰는 것 같아서, 몸을 너무 사리는 것 같아서 더 그랬습니다. 그렇지만 그 잘생긴 얼굴에 기스나면 안되잖아요...ㅎㅎ
울 남편은 안정환 싫어하는데, 그건 외모에 대한 열등감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여자들이 축구은 안보고 안정환 얼굴만 보고 있다나요?
참, 디제이가 나타난 게임마다 이겼잖아요. 부산과 인천. 안 갔던 대구는 비기구요. 근데 대전에선 왜 디제이 없이도 이길 수 있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