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기같은 분

글쓴이 아침

등록일 2002-06-08 09:01

조회수 4,709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가시고기같은 분

먹지도 잠을 자지도 않으면서
열심히 알들을 보호해요.
알들이 깨어나고 새끼들이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그리고 새끼 가시고기들은 아빠 가시고기를
버리고 제 갈 길로 가버리죠.
새끼들이 모두 떠나고 난 뒤 홀로 남은
아빠 가시고기는 돌 틈에 머리를 처박고 죽어버려요.
아빠 가시고기는 왜 죽어버리는 걸까요.
그 이유가 책에는 설명되어 있지 않았어요.
하지만 뻔한 거 아니겠어요?
가시고기는 언제나 아빠를 생각나게 만듭니다.
그래서 가시고기가 있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내 마음속에는 슬픔이 뭉게구름처럼 피어올라요.
아, 가시고기 우리 아빠.



- 조창인의 <가시고기> 중에서 -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6,775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2609   방가~ 햇님2002-06-084271
    방가~ 치자2002-06-084010
      무궁화꽃 2 미훈2009-07-073260
12608   고맙습니다 이진아2002-06-084226
12607   *^^* 에궁~ 친구를 사귀고 싶은데...아휴 부끄러워라. 지롱이2002-06-084312
    *^^* 에궁~ 친구를 사귀고 싶은데...아휴 부끄러워라. 체리2002-06-084223
    *^^* 에궁~ 친구를 사귀고 싶은데...아휴 부끄러워라. 치자2002-06-084404
12606   친구 해줄사람 *^-^* 플라워2002-06-084643
    친구 해줄사람 *^-^* 치자2002-06-084295
12605   가시고기같은 분 아침2002-06-084710
12604   얼마짜리로 보이세요? (감동의 글) 야화2002-06-084763
    아이구...치자님... 야화2002-06-094185
    야화님 치자2002-06-084127
12603   친구 사귀고 싶어요. 바다2002-06-074521
    친구 사귀고 싶어요. 플라워2002-06-084261
    친구할랬더니, 멜이 없네요? 범경화2002-06-084114
12602   어떤 선배의 얘기가 생각나는 날 파란멜론..2002-06-074326
12601   사이버주부대학 인연을 맺게 해준 울 신랑 탐스런2002-06-074539
12600   나도 해냈어요 탐스런2002-06-074581
12599   중고라도 차를 사야겠다... 투란도트..2002-06-075094
    저는 아직도~^*^ 치자2002-06-074146
12598   처음 인사올립니다. 낮달2002-06-074667
    어서오세요 치자2002-06-074380
12597   에구~ 길 잃었어요~ 미나리2002-06-075006
    방금 찾고 왔더니... 미나리2002-06-074166
    여기여요 범경화2002-06-074387
12596   편한시간 플라워2002-06-074832
    편한시간 예쁜개구..2002-06-074434
    편한시간 팔색조2002-06-074363
12595   친구야,빨리와. 젊은아짐..2002-06-074532
    친구야,빨리와. 플라워2002-06-074480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