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라도 차를 사야겠다...

글쓴이 투란도트

등록일 2002-06-07 16:24

조회수 5,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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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하지 않으리라 마음 먹었던 일들이 있었어요. 가령, 차를 운전한다든가, 귀를 뚫는다든가 하는 것들...그런데 결국 나는 운전 면허를 따서 차를 몰려고 하고 지금은 귀를 뚫어서 이쁜 귀고리도 하고 다닙니다.
운전 면허를 따게 된 동기는 아이들 때문입니다. 세상은 넓고 나도 보고 싶은게 많은데 아이들이야 오죽 보고 싶은게 많을까 싶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세상 이런저런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운전 면허를 땄지요. 매주 주말이면 코딱지만한 집안에서 뒹굴거리는 남편과 아이들 모습이 이젠 징그럽기까지 합니다. 하하하.. 중고라도 차를 사서 우리나라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보고 싶네요. 그리고는 멋진 기행 작품을 써보고도 싶네요.
살아가면서 하나하나 이루어나가는 재미가 참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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