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빨리와.

글쓴이 젊은아짐

등록일 2002-06-07 13:04

조회수 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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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가 옵니다.
너무나도 소중한 친구지요.
초등학교때부터 친구지만 고3때 짝꿍을 하면서 지금까지 15년을 한결같이 지낸답니다.
아침부터 마음이 바쁩니다.
청소도 해야하고, 시장도 봐야하고, 또 수다떨을 생각에 저절로 웃음이 납니다.
남편이 아침에 나가면서 말합니다. "오늘 좋겠네~~"
창문에서만 배웅만하던 제가 오늘은 쫄래쫄래 따라 나가 차를타고 가는 남편에게 손을 흔들어 주었답니다.
남편이 속보인다 했을거예요.
함께있어 즐겁고, 함께있어 행복하고...
가정말고 또 다른 행복은 바로 친구에게서 얻는 행복인가 봅니다.
친구야, 빨리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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