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밥

글쓴이 봄비

등록일 2002-02-27 02:25

조회수 6,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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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며칠전 부터 시어머님께서 약밥을 해서 먹자 시기에
피곤한 몸으로 밤,대추,팥,양대,건포도,땅콩,계피가루,참기름,간장,소금,황설탕을 넣어 푹쪄서 맛있게하여 드렸다.
아침에 약밥을 드시면서 한다는 소리가
원래 보름에는 9가지 나물을 해서 먹는단다.나는 전에 5가지는 해서 먹었다.
빈말이라도 약밥이 맛있다는 말씀은 없으시고 반찬투정 이시다.
요즘 직원을 구하지 못해 밤 새는 일이 허다하고,남편이 바쁘면 낮에,밤에 가리지 않고 일을한다.하루3~4시간정도 잠을잔다.
원래 잠이 많은 편이라 잠을 조금자면 두통증세가 생긴다.
우리 시어머님의 이기적인 마음에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내년에는 약밥을 하지 말아야지!
잘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지만,이럴 땐 정말 실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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