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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밥

글쓴이 봄비

등록일 2002-02-27 02:25

조회수 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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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며칠전 부터 시어머님께서 약밥을 해서 먹자 시기에
피곤한 몸으로 밤,대추,팥,양대,건포도,땅콩,계피가루,참기름,간장,소금,황설탕을 넣어 푹쪄서 맛있게하여 드렸다.
아침에 약밥을 드시면서 한다는 소리가
원래 보름에는 9가지 나물을 해서 먹는단다.나는 전에 5가지는 해서 먹었다.
빈말이라도 약밥이 맛있다는 말씀은 없으시고 반찬투정 이시다.
요즘 직원을 구하지 못해 밤 새는 일이 허다하고,남편이 바쁘면 낮에,밤에 가리지 않고 일을한다.하루3~4시간정도 잠을잔다.
원래 잠이 많은 편이라 잠을 조금자면 두통증세가 생긴다.
우리 시어머님의 이기적인 마음에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내년에는 약밥을 하지 말아야지!
잘해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지만,이럴 땐 정말 실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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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2406   약밥 봄비2002-02-275551
    Re: 봄비님 김숙현2002-02-284638
    Re: 봄비님 치자2002-02-274666
12405   힘내라고 해주신 모든님들께..^^* 은비2002-02-274839
    은비님 나무그림..2002-02-275697
12404   초보엄마되기~ 최수연2002-02-265086
    Re: 진통에 너무 겁먹지 마세욤..^^* 은비2002-02-274639
    Re: 아무 걱정 하지 마세요 치자2002-02-264035
12403   정말 장한 "과자"입니다!!(천사모에서 펌) 은비2002-02-264846
12402   사랑하는 나의 세딸들에게.. 은비2002-02-264766
    Re: 사랑하는 나의 세딸들에게.. 치자2002-02-264529
    Re: 은비님!! rosario2002-02-264381
    Re: 은비야... 세실2002-02-264360
    Re: 은비 님께... 천선아2002-02-264702
    Re: 사랑하는 나의 세딸들에게.. 옹달샘2002-02-264292
12401   미국 토크쇼 진행자에게....퍼왔으여~~ 말되네....2002-02-255051
12400   안녕하세요? 이순현2002-02-254944
    Re: 안녕하세요? 치자2002-02-254787
12399   봄기운 팡팡2002-02-254885
    Re: 치자님.. 옹달샘2002-02-264747
    Re: 게시판 지기님 치자2002-02-254823
    Re: 봄기운 옹달샘2002-02-254290
12398   새봄의 시작과 함께. 햇살2002-02-245123
    Re: 새봄의 시작과 함께. 옹달샘2002-02-254876
12397   봄날 저만치 왔네요. 석혜원2002-02-245117
    Re: 봄날 저만치 왔네요. 옹달샘2002-02-254411
12396   혹시.... 사랑2002-02-244717
    Re: 혹시.... 옹달샘2002-02-254700
12395   그리운 날 김숙현2002-02-244840
    Re: 그리운 날 옹달샘2002-02-254590
12394   사랑하는 친구 경진이. 나비야 서청2002-02-24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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