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추워지는 날씨에

글쓴이 치자꽃

등록일 2002-01-23 09:47

조회수 6,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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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허리가 아파서 고생했습니다
이제 나이가 드는 표시를 내느라 걸핏하면 몸이 반란을 일으킵니다
조금만 차를 오래타도 조금만 힘든 일을 해도..
누구 말대로 몇십년 써먹었으니 이제 좀 쉬게 해야 할까봅니다
병원에선 아무일도 하지 말라는데
잘하든 못하든 살림하는 여자가 아무일도 안하고 어찌 삽니까

어제부터 날씨가 다시 추워지고 있습니다
겨울은 추워야 한다는데 잔뜩 웅크리고 걷는 사람들을 보면
날씨가 얼른 풀려야 겠구나 싶은데
우리집에서 하는 일이 겨울 장사이다 보니 날씨가 추워야
매상이 오르고 남편 얼굴이 펴집니다

기관지가 약해 기침을 달고 살면서도
추운 날씨 탓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오늘도 어디선가 얼른 날씨 풀리기만 기다리는 사람들과
날씨가 땡땡 추워야 하는 사람들의 희비가 교차할것을 생각하면
인간사 참 고르지 못하구나 싶기도 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창문열고 날씨가 추운가 안추운가
확인부터 하는 나 자신이 참 그렇습니다

그래도 옛날 어른들 말씀이 없는 사람 살기엔
따뜻한 날이 좋다 했으니 얼른 추위가 풀리기를 기다려야겠지요

추운날 아침에 괜히 미안한 치자의 횡수였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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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빤쓰 나좀 빌려주쇼 여울샘2002-01-285754
    Re: 점장이 빤스입었나벼...^^ 천선아2002-01-286129
    나도 오랫만에 ... 여울샘2002-01-286008
12352   천선아님..치자님..은애님.. 나무그림..2002-01-276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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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다시 추워지는 날씨에 천선아2002-01-235535
12346   정말 신기하네요..세실님 행복2002-01-225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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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   운영자님~~~질문입니다. 행복2002-01-216076
    Re : 세실 님께... 천선아2002-01-22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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