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고마워요........

글쓴이 김매연

등록일 2002-01-17 00:16

조회수 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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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님, 수선화님, 수화님 모두들 힘이되어 주셔서 고마워요
그나마 여러분 덕분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아봅니다.
아직도 전 신랑과 떨어져 살고있어요 이제는 조금씩 겁이나요
남편은 안그런데 제자신이 거리감을 느끼고 있거든요
남편은 저에게 조금만 참아달라고 절 위로하지만 전 그래도
거리감을 느끼게되니 불안하네요 다시 같이살게되면 예전처럼
행복한 시절로 돌아갈수 있을지 염려가 되네요 정말이지
많이 지친것같아요 전엔 신랑이 엄청보고프고 그리웠었는데 언제부터
인가 미워지다가 이젠 아무런 감정도 안생기네요 그래도 마음속으론
아닌데 행동은 그렇게 저도모르게 멀어져가는것 같아요 남편도 불쌍
하고 아빠얼굴 모르고 하루가 다르게 쑥쑥커가는 둘째도 불쌍하구요
이제 빨리 쓸쓸한 이겨울이 가고 따스한 햇살이 가득한 봄이
왔으면 해요 그땐 저도 행복해질것 같은 느낌이 드니까요
모두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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