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반대. 연대의 틀거리

글쓴이 나두야~

등록일 2001-10-14 21:41

조회수 7,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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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반대] (다른 사회, 학술, 문화, 시민 단체들의 움직임)
오마이뉴스 기사 가운데10일에는 명동성당 카톨릭회관에서 '반전평화 시국선언대회'에 대한 글이 있습니다.
이 대회는 나라 안 765개 단체들이 공동이름으로 연 것입니다.
앞으로 이 모임들에서는 아시아의 시민단체들과도 손잡아 반전평화 목소리를 높일 계획이라
고 합니다.
기사글 가운데에 각 분야별 대표의 시국 발언 요지를 모아 보았습니다.


교육-윤지희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회장
노동- 허영구 민주노총 위원장직무대행
농민- 정광훈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문화-현기영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빈민- 김흥현 전국빈민연합 의장
여성- 이경숙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종교- 홍근수 향린교회 목사
통일- 오종렬 통일연대 상임대표
평화- 이김현숙 평화를만드는여성회 상임공동대표
학술-신광영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정책위원장
환경-최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교육-윤지희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회장>

"미국은 테러로 숨진 수많은 미 국민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는 미움과 분노에 의한 전쟁과 테러에 의해 더 이상 희생되는 국민이 없도록 세계평화의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또한 우리 정부가 미국이 주도하는 전쟁에 적극적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전쟁지원을 하려는 것에도 반대한다. 김대중 대통령은 노벨평화상 수상자로서 이성을 잃고 전쟁에 뛰어드는 세계지도자들을 향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쟁은 결코 근본적 대안이 될 수 없음을 설득하는 용기를 가져주기를 기대한다. 세계의 어떤 지도자도, 어떤 정치해설가도 미국의 위세에 눈치를 보고 있는 때에 우리 대통령은 세계의 평화메신저로 과감히 나서 우리 자녀와 후손들에게 길이 존경과 찬사를 받는 진정한 평화주의자로 영원히 기억되길 기원한다."

<노동- 허영구 민주노총 위원장직무대행>

"우리 노동자들은 이 땅의 모든 양심적인 민주세력과 생명평화애호세력들에게 호소한다. 민중의 삶을 수탈하고 환경과 생명을 파괴하고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전세계를 미국 중심의 획일적인 신자유주의 세계로 재편하려는 전쟁폭력의 흐름에 맞서서 생명, 평화, 민중의 생존권과 민주주의와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굳건히 연대하여 투쟁해 나가자. 이 거대한 연대와 투쟁의 선봉에 민주노총과 노동자들이 앞장서 나갈 것이다."

<농민- 정광훈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개방화 압력으로 제3세계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민중들의 삶은 더욱 더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한편 보복전쟁으로 아프가니스탄의 무고한 민중이 희생되고 있다. 9.11 테러를 핑계로 전 세계적인 무한 군비경쟁을 부추기는 MD구축 강행, 자국의 경제위기를 전쟁으로 돌파하려는 미국의 전쟁놀음을 반대한다."

<문화-현기영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인 소설가 현기영 씨는 "또다른 테러세력인 이스라엘을 비호하면서 이슬람만 공격하는 것은 미국의 당위성을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미국의 한 언론인이 이번 테러사건을 두고 미국의 최첨단 정보와 기술의 실패가 아니라 '상상력의 실패'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는 미국에 대한 이슬람인들의 분노가 얼마나 큰지를 상상도 못했다는 것이다. 미국은 테러국에 대한 보복에 나서고 있다지만 정작 또 다른 테러국인 이스라엘은 건드리지 않고 있다. 미국의 보복전쟁이 당위성을 가지려면 이스라엘의 테러세력까지도 타도해야 할 것이다. 미국은 전쟁을 통해 지구라는 성전을 무너뜨리고 있다.
문인들도 지구를 살리기 위해 반전·반테러 운동에 나서야 한다."

<빈민- 김흥현 전국빈민연합 의장>

"현재 미국과 그 동맹국을 중심으로 군사보복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또한 전쟁을 통한 한풀이식 대응방법이란 측면에서 사건에 대한 해결의 지점이 아니라 오히려 새로운 폭력과 더불어 또 다시 죄 없는 민중들의 희생을 낳게 될 것이다. 이번 테러의 근본적인 원인 가운데 하나로 미국은 3세계 나라들에 대한 패권주의와 경제적인 침탈이 그 배경과 원인임을 지적을 하고 있다."

<여성- 이경숙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우리는 여성과 아동, 노인 등 모든 사회적 약자들을 희생양으로 하는 전쟁과 폭력을 단호히 반대하며, 지금이라도 전세계의 평화와 인권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전쟁을 중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우리는 한국 정부가 어떠한 경우에도 군사적 행동에 참여해서는 안 될 것임을 밝히며, 부시 행정부의 전쟁 범죄 행위에 대한 모든 형태의 지원 계획을 즉시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더 나아가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서 폭력과 보복 전쟁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 세계의 '지도자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보내기를 촉구한다."

<종교- 홍근수 향린교회 목사>

"이 테러에 대하여 미국의 대통령 부시는 21세기 초반기의 '최초의 전쟁'을 감행하겠다고 공언하고 나섰다. 이것은 독일의 신나치 운동과 다름없는 것으로써 우리는 이를 강력하게 배격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일 미국이 테러에 대하여 군사적인 보복을 감행한다면 또 다른 피의 테러를 부르게 될 것이 우려되고 이는 끝없는 테러와 피의 응징의 악순환의 시작이 될 조짐이 크기 때문에 우리는 미국이 제발 자제하기를 촉구한다."

<통일- 오종렬 통일연대 상임대표>

"조국통일은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를 전제로 하고 있다. 미국이 벌이는 대대적인 아프간 침공과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 그리고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 역시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 민족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전쟁과 피를 부를 뿐이다."

<평화- 이김현숙 평화를만드는여성회 상임공동대표>

"이 지구상에 매일 전쟁을 준비하고 죽임의 도구를 생산함으로 자신의 안일과 부를 축적하는 하는 이들이 존재하는 한, 평화는 누구도 꿈꿀 수 없는 일, 그것은 이제 상식이 아닌가?
지금 인류는 갈림길에 서 있다. 공포에 기초한 20세기적 세계경영을 21세기에도 허락할 것인지, 아니면 정의에 기초한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드는 일에 모두가 나설 것인지 하는 선택 앞에 놓여 있다. 지금 세계를 향해 평화쪽지를 날리자! 정의에 기초한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들자고!"

<학술-신광영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정책위원장>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는 무고한 인명을 무차별적으로 살상하는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인륜적 범죄라는 점을 천명하는 동시에 테러에 대한 보복을 이유로 전쟁을 벌이는 무모하고 성찰적이지 못한 미국의 전쟁에 대해서도 또한 반인륜적 범죄이며 또한 테러라는 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뉴밀레니움이 몇몇 강대국의 세기가 아니라 모든 세계인의 세기가 될 수 있도록 우리는 모든 형태의 테러와 전쟁에 대해서 반대한다."

<환경-최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전쟁은 생명의 존엄과 환경을 파괴하는 가장 극악한 수단이다. 인류의 평화로운 공존과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우리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을 반대하고 한국의 전쟁 지원을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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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힘내세요 윤진2001-10-207188
    Re:동덕여대는 인재 한 명을 놓친 겁니다.! 김향숙2001-10-207099
12128   어떻게 할까요 김영란2001-10-197608
    Re:저도 작년 9월까지는 컴맹에 가까웠죠.. 게시판지..2001-10-197489
12127   어떻게 해야죠? yun4212001-10-187347
    Re: 어떻게 해야죠? 김경미2001-10-236616
    Re: 어떻게 해야죠? 은방울꽃..2001-10-187210
12126   이 가을이 가기전에~~ 치자2001-10-187721
    Re: 금불초님....... 너털웃음..2001-10-216736
    Re: 동갑네~~ 치자2001-10-186957
    Re: 이 가을이 가기전에~~ 금불초2001-10-187254
12125   게시판지기님. 진작에... 晩石2001-10-177781
    Re: 만석 언니... 치자님은 다정도 하셔라. 晩石2001-10-186341
    Re: 만석 언니... 치자2001-10-176930
12124   만석님.. 오늘 아침 뉴스에 수능이.. 게시판지..2001-10-167116
    Re: 만석님.. 오늘 아침 뉴스에 수능이.. 고마우셔라. 晩石2001-10-167053
12123   ywca에서 베비시터 쓰(?)셨던분.& 목초액이나 유황사용하셨던분... 초롱꽁주..2001-10-157039
12122   에구~~ 기운업져요 짱이맘2001-10-156975
    Re: 옆에 살면 뜨거운 국이라도~` 치자2001-10-156950
12121   만석 김군자님~~~~~! 게시판지..2001-10-156914
    Re: 만석 김군자님~~~~~! 晩石2001-10-157322
12120   게시판지기 님. 晩石2001-10-146949
    Re: 제가 또 실수한 모양이야요...^^; 천선아2001-10-146163
    Re: 대신, 사이트지기입니다. 나 만석입니다요. 晩石2001-10-146557
    Re: 대신, 사이트지기입니다. 천선아2001-10-146280
12119   전쟁 반대. 연대의 틀거리 나두야~2001-10-147596
12118   이사온 상계동에 아는 사람이 없어요. 딸기2001-10-146669
    Re: 잘 오셨어요. 치자2001-10-146885
12117   풍성한 가을을 식구님들께 치자2001-10-146591
    Re: 치자님은...정말로 그림 속의 감을 그리셨네요.. 천선아2001-10-146062
    Re: Re:뭔 말이 하고 싶은지..다 보이는구만... 천선아2001-10-146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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