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이님께 이글이 위로가 되었으면...

글쓴이 이수연

등록일 2001-10-11 20:39

조회수 6,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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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님의 글을 읽고 가슴이 아픕니다.
그렇지만 정말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고 봅니다.
아직 5년 밖에 되지 않았으니 더 기다려 보세요. 그러나 반드시 하나님이 주실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서 말이죠. 마음으로도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저는 15년만에 기적적으로 딸을 낳았답니다.
저도 지나간 시절을 돌이켜 보니 3년이후 10년 정도 될 때가 가장 힘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결혼을 했으니 마땅히 해야 할 일, 여자로서 해야 할 일을 못 한 것 같은 느낌으로 늘 불안하게 생각 되었죠. 무슨 일을 계획하려 해도 아이 갖는 것이 급선무 인것 같아 일(공부를 할까, 부업을 할까 하는 생각)
을 시작 하지도 못하곤 했지요.

저는 지금 아이와 같이 있는 것이 자유롭게 지내던 때와 비교하면 좀 힘들때가 있긴 합니다. 물론 예쁘고, 눈물이 나게 감사하고 그렇지만요.

결론은 항상 그 자리에서 감사함으로 생활하는 것이 정신건강, 육체건강에 좋은 것 같아요.
너무 마음을 써서 건강을 해 치면 정말 나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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