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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추적 가을비가 참 쓸쓸한 날입니다.

글쓴이 김향숙

등록일 2001-10-10 16:02

조회수 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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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까 했더니..
가을비는 참 사람을 쓸쓸하게 만드는군요..
괜시리 옛추억들이 스멀스멀 떠오르면서..
내 과거와 함께 했으나 지금은 아닌..
그 사람들은 지금쯤 뭘 하면서 살까 궁금해졌습니다..^^
이럴줄 알았더라면.. 가까이서 같이 나이먹어가도 좋을 친구로라도 남을 것을 하는 생각을 합니다.. 부질없는 생각인가요?^^

이 비 그치고나면 얼마나 추워질까요..
단풍도 곧 들겠지요..
아마도 강원도쪽은 지금쯤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을 것 같은데.. 상상만 해도 가슴이 떨립니다..
가을의 강원도는 정말 아름답습니다.. 물론 다른 곳도 그렇지만요..^^
영동고속도로로 드라이브라도 가야할까요?^^

식구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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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잘 오셨어요. 치자2001-10-146157
12117   풍성한 가을을 식구님들께 치자2001-10-145881
    Re: 치자님은...정말로 그림 속의 감을 그리셨네요.. 천선아2001-10-145376
    Re: Re:뭔 말이 하고 싶은지..다 보이는구만... 천선아2001-10-145355
    Re:전 오늘 홍시감을.. 김향숙2001-10-145573
    Re: 나도 ~~~~^*^ 치자2001-10-145384
    Re: 잠시 어릴 적 생각에 퐁당..빠졌습니다. 천선아2001-10-144892
12116   아랍계 친구들 치자2001-10-14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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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4   하나씩 자기 자리로 돌아오는 그런 느낌이.... 천선아2001-10-125661
    Re: 멀리씩도 다니시네요... 천선아2001-10-145626
    Re: 하나씩 자기 자리로 돌아오는 그런 느낌이.... 희망2001-10-135387
    Re: 차 향이 그윽하여....... 천선아2001-10-134928
    Re: 햇살이 이뿐 그런 아침에...따듯한 정담이.. 천선아2001-10-135345
    Re: 오늘도 태양은 떠오르고.... 치자2001-10-135532
    Re: 차 향이 그윽하여....... 너털웃음..2001-10-125491
12113   탈레반과 아프카니스탄.(퍼옴) 더 알자...2001-10-115829
12112   박이님께 이글이 위로가 되었으면... 이수연2001-10-116157
12111   아침아오지마라... 설2001-10-116227
    Re: 님아~~~~!!!!!!!!!... 치자2001-10-115416
    Re:설님의 슬픈 마음이 느껴져... 게시판지..2001-10-115314
12110   슬픈건 이해가 되요. 양이2001-10-116419
12109   팔레스타인 전사의 인생기.(퍼옴) 알자.2001-10-105854
12108   추적추적 가을비가 참 쓸쓸한 날입니다. 김향숙2001-10-106126
12107   둘째을기다리면 박이2001-10-096060
    Re: 아주 작은 위로라도 되었으면 ^^* 김아녜스..2001-10-095456
12106   둘째을기다리는 박이2001-10-096141
    Re: 둘째을기다리는 딸기2001-10-105002
    Re: 둘째을기다리는 신우빌2001-10-095297
12105   아기 가 너무갓고싶어요 박이2001-10-096277
    Re: 입양을 해보세요.... 희망2001-10-12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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