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사

글쓴이 미

등록일 2001-09-19 12:47

조회수 6,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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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척이나 힘이없고 그냥 허전한 그런 느낌이 드는 날이랍니다.
공부하는 신랑은 실험때문에 채집나간지 오늘이 5일째!
그래도 우리 귀엽고 이쁜딸이랑 재미나게 잘 지냅니다.
금방 젖먹고 자네요.
......
결혼한지 1년하고 반.....
뭐라고 해야할까요?
갑자기 내일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살림 이쁘게하고 신랑 맛있는 것 이것저것 해주고 애기 이쁘게 키우는 것이 좋았는데 (지금도 좋아하는데...)
이일도 내 만족을 가져다 주는 일일텐데 그게 아닌가봐요.
사랑하는 신랑도 있고 더없이 이쁜 딸도 있는데 외롭고 그런게 이상하죠?
애기가 커서 내일을 다시 시작하면 이런 느낌 없어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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