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들은 숫자놀음에 관한 재미난 유머 하나.

글쓴이 문은

등록일 2001-08-24 08:54

조회수 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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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리가 부장에게 하루 쉬겠다는 휴가원을 냈다.

부장이 말한다.

"김대리. 1년은 365일이지?

하루는 24시간이고. 그 중 자네 근무시간은 8시간이지?

하루의 3분의 1을 근무하니까,

결국 1년에 자네가 일하는 날은 122일 밖에 안된다는 얘기야.

그 중에서 52일의 일요일이 있고,

반만 일하는 토요일을 26일로 치면 겨우 44일 남아.

그걸 자네가 다 일하나?

밥 먹는 시간에 화장실 출입하는 시간에 담배피는 시간까지

합치면 하루에 최소한 3시간은 빠진다구.

그걸 다 빼면 자네가 일하는 시간은 27일 이라는 소리지.

게다가 자네 여름휴가는 열흘이지?

그럼 17일이 남는군. 그중에서 신정, 구정, 식목일,

근로자의 날, 어린이 날, 석가탄신일, 현충일, 제헌절,

광복절, 추석, 크리스마스, 그리고 회사 창립기념일까지

휴일이 총 16일이야.

결국 자네가 제대로 제대로 일하는 날은 1년에 딱 하루라

이거야. 그런데 그 하루마저 휴가원을 내면, 아예 놀고

먹겠다는 건가? 자네도 입이 있으면 대답 좀 해보게." -o-




그러자 김대리가 억울한 표정으로 말한다.

"부장님, 전 너무 피곤해요.

왜 그런지 이유를 말씀드리죠.

우리 나라의 4천5백만 인구 중에 2천5백만은

노인이나 실업자 아니면 퇴직자들이죠.

그럼 남은 인원은 2천만명 입니다.

그 중에서 1천 6백만은 학생이거나 어린이들이죠.

그럼 4백만이 남습니다.

현재 백만명이 국방을 위해 군대에 있거나 방위근무 중이고,

백만명은 국가공무원 입니다, 그럼 2백만이 남는 거죠?

또 180만명이 정치를 하거나 지자체 공무원들이니 남는건

20만명, 그중에 188,000명이 병원에 누워 있으니 겨우

12,000명이 남죠. 그리고 11,998명이 감옥에 가 있으니 결국

두 명이 남아서 일을 하고 있다는 얘깁니다.

바로 부장님과 저! 그런데 부장님은 매일 제가 올린 보고서에

결재만 하고 있으니 실제로 일하는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오직 저 하나뿐이라구요.

제가 얼마나 피곤하지 아시겠죠?"

절라 피곤해여. ^^a



세실님! 안녕하시지요?
그렇잖어두 찬바람 불기 시작하니까 인사동 생각이 부쩍 나네요. 김파도님은 요즘 좀 한가해졌는감요? 우리 앤은 여전히 바쁘던감유? 게시판에서 총 볼 수가 없네요. 조만간에 한 번 뵈요. 인사동서. 제가 소주 먹기 아주 좋은 집을 하나 개발했어요. 안주가 맛있어요!! 찬바람 나면, 소주가 최고지요.....분명 세실님은 잔 받아놓고 제사지내고 나만 하염없이 홀짝거리면서 수다를 떨겠지만, 이상하게, 전 아직까지....차한잔 하면서 만나는 자리가 어색하고 아깝고 그래요. 한번도 차 한잔 합시다, 하고 만난적이 없네요. 음. 인사동이 아니라 면목동에서 만나서 한 잔 할까요? 그럼, 세실님도 한 두 잔 하고 들어갈 수 있잖아요. 깜깜해서 아무도 볼 사람이 없을테니까. 잉. 또 술 얘기한다구, 치자님헌티 혼나겄다. 치자성도 같이 마실까요? 히히 아참, 향정이....저기, 제 메일주소 바뀌었는데, 옛날 주소로 보낸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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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치자성. 문은2001-08-247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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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어쩜 그렇게 시원하십니까..^^(내용무) 깡수기2001-08-238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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