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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좀 말려줘요!~~

글쓴이 짱이맘

등록일 2001-08-21 09:49

조회수 8,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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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좀 푹푹찌는 하루가 시작되었슴다.
우리딸은 아침부터 세수조차 않고 놀이터로 옆동의 친구집으로
마실을 벌써다녀왔슴다.
왠 5살짜리가 엄마보다 발이 넓은지...
오늘도 어김없이 일을(?)저질렀구만요.
날이더워 정수기를 하나 들여놨는데 혼자서도 물을 열심히 챙겨
마시는 기특함(?)
아 오늘도 이 기특한 딸에게 물한잔 갖다달라고 정중히 부탁안했
겠어요? 근디 딸이 갖다준 물한잔은 으악~~ 온수였답니다.
제 혀는 불쌍하게도 아무죄없이 데이고 말았슴다.
아이고, 왜 확인도 않고 그 물을 마셨던고...
온수를 갖다주리라곤 생각도 못했슴다.
순간 화가 났지만 웃어야될지 울어야될지...
딸 키우는 대한의 맘들 우리딸좀 말려줘요~~~~~~
맘님들! 꺼진 불도 다시 볼것이 아니라 갖다주는 물도 다시
확인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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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65   만남의 날 행사에 많이들 참석하시나요? 김성연2001-08-218366
11964   누가 좀 말려줘요!~~ 짱이맘2001-08-218914
    아들이래도 좋다.변기통에서만 자지 말아다오. 이수지2001-09-069413
    Re: 즐거운 비명 아닐까용 짱이맘2001-08-228369
    Re: 하하하.. 짱이맘2001-08-228291
    Re: 즐거운 비명 아닐까용 불루마운..2001-08-218537
    Re: 하하하.. 깡수기2001-08-218370
11963   문은형님께 쓴 편지 있네. 후라이팬..2001-08-219325
    알겠나이다. 꾸우뻑~~ 향정2001-08-218285
    Re: 기다릴지어다~~~~^*^. 치자2001-08-218342
11962   신입생 인사드립니다 ...... 임성남2001-08-208534
    Re: 어서오세요...... 임성남2001-08-217898
    Re: 어서오세요...... 치자2001-08-208085
11961   만나서 방가워요^^ 푸푸2001-08-208731
    Re: 만나서 방가워요^^ 치자2001-08-208645
    바쁜 와중에서도 희망2001-08-208406
11960   촉촉한 아침 불루마운..2001-08-208563
    Re: 블루마운틴님.. 깡수기2001-08-207936
11959   친구해요!! 짱이맘2001-08-208572
    Re: 친구해요!! 푸푸2001-08-208210
    Re: 잘 오셨습니다. 깡수기2001-08-208379
11958   날은 뜨겁지만... 깡수기2001-08-209048
    그래요 한 주만 참으면 희망2001-08-208510
11957   정중히 인사 올립니다. 주윤해2001-08-189123
    Re: 같은 지역 반갑습니다 솔바람2001-08-218718
    Re: 정중하게 환영합니다^*^. 치자2001-08-198258
11956   사이버 공간에서의 만남도.... 불루마운..2001-08-189153
    Re: 하루라도 사주대에 안오면 .... 치자2001-08-188013
11955   저도 아뒤를 멋진 걸루 만들어야겠습니다..^^ 게시판지..2001-08-189698
    Re: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치자2001-08-198578
11954   반가워요, 근데 이러케하면 되는건가요??? 불루마운..2001-08-178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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