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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란....

글쓴이 비둘기

등록일 2001-08-07 23:54

조회수 9,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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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전쟁중이다.
총 대포 소리만큼이나 큰 아이들의 울음소리, 싸우는소리,내가 질러대는
고함소리들...우리들의 작은 집은 언제나 거의 매일 씨끄럽다.
보통의 전쟁터처럼....
나의 적들은 나보다 힘없고 약한 나의 아이들이다.
하지만 우리들의 전쟁에서 난 매일 지는편이다.
나의 적인 큰아들...말로 타일러 볼려고하면 말대꾸에 가르치려고까지
한다.
그리고 또 다른 적군인 작은딸...손바닥을 짝 때리며 "때찌"하면 씩 웃고,큰소리로 "야"하면 앞에와서 내 무릎에 누워 버린다.
그리고 잠시 휴전...그러면 이제는 저희들 둘이서 적이되어 또 시끄럽다.
물론 곧 언제 그랬냐는듯이 저희 둘이 웃음바다를 만들어 날 당황스럽게 한다.
나의 적들은 나의 이런 맘을 알려나...??
우리의 전쟁은 언제쯤이면 끝이날려나...???
지금은 휴전중이다.전쟁터는 고요하기까지하다.
적군인지 아군인지 잘 구분이 되지않는 남편은 큰아들과 뭔 얘기를 하는지 조용하고 또 다른 적 작은딸은 꿈나라를 여행중이겠지...
난 지금 적과의 동침을 하러 가야한다.
적에게 사랑스런 뽀뽀를 해주고 나 역시 나의 적을 따라 꿈나라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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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환영합니다.. 게시판지..2001-08-257178
11975   오랫만에 들어오려고 하니 비밀번호가 틀리다고 나오네오 어떻게 하나요. 노현순2001-08-248353
    Re: 오랫만에 들어오려고 하니 비밀번호가 틀리다고 나오네오 어떻게 하나요. 게시판지..2001-08-247268
      대체 깡인가, 사랑인가.. 3 누봉이2009-04-015778
11974   잠시 뒤돌아서 서서 가을 바람을 맞으며..... 영차2001-08-248075
    Re: 잠시 뒤돌아서 서서 가을 바람을 맞으며..... 다정이2001-08-257724
    Re: 지난해 엠티사진은 온통 꽃밭속의 차모씨 사진뿐이었습니다. 천선아2001-08-247635
    ㅎㅎㅎ 나~꽃~2001-08-246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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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어솨요.. 반갑습니다.. 깡수기2001-08-237024
11971   최근에 아이 충치 치료하신분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망울2001-08-227518
    Re: 영구치 인가요. 하나2001-08-247102
      버럭엄마 성질 죽이기^^ 1 공룡킹2009-04-014543
    Re: 최근에 아이 충치 치료하신분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윤슬2001-08-247001
    울꼬맹이 이와 같은 색으로 했는데..15,000원에... 에소2001-08-237115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망울2001-08-237171
    Re: 최근에 아이 충치 치료하신분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코비2001-08-236791
    Re: 최근에 아이 충치 치료하신분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민들레2001-08-237167
11970   꼭!!! 일독을 권합니다. 희망2001-08-227287
    Re: 문은님 보고싶어라 치자2001-08-237136
    Re: 어쩜 그렇게 시원하십니까..^^(내용무) 깡수기2001-08-237295
    Re: 앗! 문은님... 세실2001-08-237208
    맘에 안드는 전여옥... 문은2001-08-237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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