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길 내 친정엄마가 차려준 밥상에는 엄마의 마음으로 빚은 솔잎향 가득한
꿀송편과 엄마표 유기농 나물들로 버무린 쌉싸름한 가을향이 환하게 물들었다.
구미 시골집 풍경은 형형색색 알록달록 색칠된 낙엽들이
혼자계신 울엄마 쓸쓸하지 않게 오래된 친구처럼 손 흔들며
바람에 나부낀다.
마을 어귀 입구에 귀한 사위, 딸 기다리느라 종종걸음으로 나선
친정엄마의 마음곁에는 그리움이 산처럼 쌓여있다.
첫사랑 님을 그리듯, 두근거리는 칠순의 우리 엄마.
그 분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예쁜 여인입니다.

보고싶어도 보지 못해
름(음)지에 있는 것처럼 춥고 외로워
달을 쳐다보며 이 허전한 마음 달래네

고구마체철의계절이네요
구워서 쪄서먹으면 정말 맛있는
마(말)처럼 살안찌게 고구마먹어요

고구마가 맛있어지는 계절...가을입니다.
구워도 맛있고, 쪄도 맛있고...
마~~그냥 말이 필요없어요. 한 번 잡숴봐~~!!ㅎ

고구마로 다이어트 하고 있어요.
구미가 땡기는 음식이 너무 많아졌어요.힘들어요.
마(말)도 살찐다고 하는 계절인 가을...하지만 전 날씬해지기 위해서 오늘도 고구마 먹고 다이어트 할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