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과 함께하는 '부부의날' 이벤트

미즈 이벤트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만들어 가는 이벤트
미즈 회원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미즈 함께날다 >
정관장과 함께하는 '부부의날' 이벤트

최경* 이번만큼은 처음으로 당신이 받아보세요~ 2014-05-15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당신께~

늦은 나이에 결혼을 결심하고 우리 부모님께 당신을 소개시킨날
키 작다고 부모님께서 결혼을 반대하셔서 상처가 많았을
당신이 잘 참고 견뎌줘서 결혼에 골인하게되어 정말 고마워요.

주야간 근무로 밤낮을 바꿔가며 생활하는데도 힘들다는 말한마디 해본적없는
당신 앞에서 오히려 제가 살림하기 버겁다며 많이도 투덜거렸던게 자꾸 마음에
걸리네요.

여보~ 당신께 처음으로 편지를 쓰다보니 미안한게 너무 많은것 같아요.
생일, 결혼기념일, 부부의 날, 100일기념,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크리스마스..등 등
이제와 생각해보니 수많은 기념일도 항시 당신이 먼저 챙겼더라구요.
지금껏 당신에게 내가 받기만 했다는걸 지금 이순간 처음으로 느낍니다.

정말 창피하네요. 챙겨주지 않으면서 여자라는 이유로 늘 내가 먼저라는
생각이 앞섰던것 같아요. 주간근무도 아닌 12시간 맞교대를 하는데도 아내라는
사람이 보약은 못챙겨줄 망정 기념일은 다 바라고 있었으니 정말 부끄럽습니다.

가장이라서 아파서도 안된다는 신념으로 살아온 당신을 위해 이번엔 제가 당신을
챙겨드릴께요. 여보~ 이번만큼은 처음으로 당신이 받아보세요. 장미꽃 한송이라도
제가 늘 당신한테서 받기만 했었는데 그 보답 처음으로 하는것 같습니다.

2014년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그동안 말로 표현못한 미안함과 고아운 마음을
짧게나마 전해봅니다. 여보~ 우리 가정을 위해 성실한 모습 보여줘서 고맙고 당신한테
요구만 했던것 같아 미안해요.

지금 우리가 갖고있는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가족이라라는 이름에게
더 관심을, 부부라는 이름에게 더 배려를 하면 웃을날이 더 많을것 같아요. 우리 함께
서로를 위해 늘 노력하는 부부가 됩시다.

당신이 제 남편이라 넘 넘 행복해요. 여보~ 소중한 만큼 사랑합니다^^
신은* 20년 동안 사랑, 우리의 꿈을 위해 노력해줘서 고마워요. 2014-05-15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는데,
우리만남부터 결혼후 부부로 삶을 살아온지 20여년이 되었어요.

알콩달콩 연애부터, 파릇파릇한 추억이 이젠 아스라한 기억이 되고...
하얀 눈 오는날 이쁜 딸 서연이 낳고,
푸르름이 가득한 어느날 멋진 아들래미 재원이도 만나면서
우리가족은 4가족 공동체로 서로 아끼면서 사랑하고 살게 되어서 참 감사하고, 고마워요.

서로의 꿈과 이상이 달라서 중간에 많이 실망하기도 하고,
원망하기도 했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 스스로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인데 누구를 탓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 자신을 성장시키면서 자기도 포근한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이 되어 될께요.

자기를 온전히 이해해주지 못해서, 그런 넓은 마음을 가지지 못해 미안하고,
또 변함없이 많이 사랑해주고 온전히 나자신만을 보고 따스하게 안아줘서 고마워요.

♥ 자기야~ 사랑해요~ ♥
현유* 사랑하는 내 남편 최훈 ♥ 2014-05-15
여보 나 당신 마누라 유진이야 ! 깜짝놀랐지?
연애기간2년에 결혼한지 이제 1년 2개월이 지났네.
크게 싸우는 일없이 항상 나한테 져주는 여보한테 너무 고마워.
근데 그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서 이렇게 좋은 이벤트가 있길래 신청하는겸 편지를 써봐. 나 연애하고 결혼하면서도 여보한테 편지 써준적 한번도 없는것 같네.
왠지 글로 내 마음을 전할려고 하면 오글거리기도 하고
여보가 웃을까봐 쑥쓰럽기도하고 그래서 더 못썼는지도 몰라.
이제는 자주자주 써줄께. ^^
내가 하고싶은말은 우리 앞으로도 다정하게 행복하게 살자.
여보가 능력이 많이 없다고 항상 미안해하는 모습 볼때마다
나는 더 미안해. 나 말고 다른 사람 만났으면 여보의 능력이 더 올라가을지도 모르는데
못난 마누라 만나서 힘들어 하는걸까봐 ㅠ.ㅠ
우리 지금은 조금 힘들어도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으니 힘내자!
여보 사랑해 !
나는 항상 당신편이야 !^^
임애* 이봉달~ 내신랑! 2014-05-15
결혼전에 사귈떄 편지 써보고 간만에 쓰는것 같아요 한 6.7년 되었나?? 회사때문에
파주로 단둘이 이사와서 지금까지 서로 의지하면서 파주살이한지 4년이 넘었네. 시간
참 빨리 간다~ 히~ 근데 우리 파주 사는동안 살만 쪘다.. 그지? 술만 늘고~~

이봉달!! 지금 회사떄문에 많이 힘들지?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나 뭐 등등 편하면 좋은데 한고개 넘어가면 또 한고개 튀어나오고~
하지만 우리 지금까지 잘 살아왔고, 잘 견뎌왔고, 이번에도 무사히 넘어갈수 있을꺼야..
우리 정말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남 부끄러울것 없이 잘 살아왔기에.. 극한까지
몰아쳐도 서로간에 의지하고 다독거려줄수 있는 우린 끝까지 같이 가는 친구이자, 동반자?
(웃기다.그지?). 부부잖어 맞지?

밤마다 잘떄 편안히 잠 못자는 당신 보면 속상하기도해..
회사생활이 복잡한지. 일손이 안잡히는지 잠꼬대가 최근에 많아져~
힘내자.. 잘될꺼야.. 살면서 힘들떄도 있고, 좋을떄도 있고~주위의 사람들 시선 생각
하지말고. 당신이랑 나랑은 평생 같이 갈 사람.. 서로 같이 버텨보고 이겨내 보자구요~~

나 대놓구는 말 잘 못해.. 알지? 잘 해 봅시다.. 우리 잘 살아 봅시다.. 잘 될껍니다!!
힘내자.. 내신랑아~~ (ps. 내 말좀 잘들어용!! 나 삐치면 오래가는거 알죠?? 부탁부탁)
좋아합니다.. 내 신랑...
박* 남편이란 말보다 신랑이 좋아 2014-05-15
자기야 우리 결혼한지 1년이 조금 넘었다.
그 기간동안 법원을 2번이나 서성였고 부부상담실도 갔었지.
근본적인걸 해결해야 하는데 자기의 결과만 말하는거에 난 지쳐있었어.
결혼에 대한 후회도 했어.
그런데 결혼은 약속이잖아.
임신한 후 그리고 조산으로 수술로 유산하면서
혼자 수술실 들어갈 때 얼마나 고통이었는지 모를거야
무서웠어
그후 아이는 없는데 배꼽아래 수술자국을 볼때면 눈물이 나
당신과 내가 맞추다보면 나아질거라 난 믿어.
시댁식구들과 결혼한게 아니라 난 당신과 결혼한거니까
남편이란 말은 남의편이란 준말같아 시르다.
신랑이 좋다.
우리 아끼고 아껴가며 살자

[처음] [이전] 61 62 63 64 65 66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