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디즈니 곰돌이푸는 알아도 원작의 곰돌이푸는 잘 알지 못해서 일부러 전시회 가기 전날 원작책을 읽고 갔었는데, 그 도로잉 작품이 어떤 장면을 알고 있는지 아니까 너무 좋았어요!
게다가 3시에 도슨트도 듣고 벅스 어플로 곰돌이푸 전시회 오디오를 들으니까 훨씬 작품을 이해하기가 쉽고 재밌었어요~
저번에 디즈니 전시회도 보러 갔었는데 이 안녕,푸 전시회는 아이들도 즐길 수 있게 많이 꾸미고 신경쓴 느낌도 들었어요 ㅎㅎ 3시간정도 보고 나왔는데 3시간도 부족했어요~
다만 원작의 곰돌이푸를 모르는 분들은 드로잉 그림 작품 위주다 보니 이해하기가 어렵고 재미를 많이 느끼기 어려울것 같아요..(후기에 그런 글이 많더라구요...)
보러 가실 생각이 있으면 꼭 원작책을 읽고 도슨트를 들으시면 몇배의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안녕,푸 전시회 강력 추천합니다~~(이번 전시회를 마지막으로 20~30년동안 보존작업을 위해 공개되지 않을 것 같다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