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에 레바논과 축구경기가 있었죠~
축구라면 자다가도 일어나서보는 남자가
딸내미가 SOS를 치니
늦은시간인데도 얼른 다녀오자며 앞장서더군요.
비데를 구입하려고 하는데
욕실 콘센트가 필요하다는 말에
말로는 안된다며 자기가 가서 확인을 해보고
나중에 시간내서 해준다고...
가면 바로 올수가 있나요~
이런저런 이야기좀 하고
손녀딸들 한번씩 안아주고 왔더니
축구는 전반전이 다 끝나가고 있더라구요.
자식 앞에서 부모는 다 그렇겠지요.ㅎㅎ
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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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해
부모가 되어 보면 부모님 마음을 알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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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나그네
제가 클때만 해도 아빠는 무서운 분이었는데 요즘은 와이프보다 더 좋아하고 더 아끼고....
서러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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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죠
저도 부모가 되면 그렇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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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수박씨
맞아요...자식 앞에서 부모는 다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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