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때문에 정말 매일매일 공포스러운 분위기네요.
대전사는 시동생이 일요일부터 열나고 근육통처럼 몸이 아파 내과를 다녔는데,
열이 떨어지지 않아 오늘 보건소에 전화하고 충대병원에 가서 메르스 검사를 받았다고 하네요.
뉴스에서 나오는 것 처럼 메르스 환자 취급 병원에서는 절차를 제대로 밟아가며 환자를 돌봐주지 않는다고해요.
의사들도 우왕좌왕하고, 열이나서 의심이 되는데 약도 안주고,
메르스 검사하고 결과 나오는 것도 이틀이나 기달려야 한다네요.
그리곤... 의심된 자가격리하라고...
헌데 집에는 임산부와 3살짜리 아이가 있는데, 자가격리를 어찌 하라는 건지...ㅜㅜ
시동생이 메르스가 아니길 바라고 있지만, 정부에선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막으려고만 하지
정확한 정보는 알려주지 않는 것 같아 더더욱 열이 받네요.
매일 오늘이면 정점이라 잡힐거라고 하는데, 환자는 늘어나고 사람들 공포심은 커지고...
아흐... 정말 우리나라 국민인게 부끄럽고, 화가나네요..
mellisa21
걱정말고 일상생활하라고 하더니만
벌써 사망자도 많아지고....은근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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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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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연
이런일이 생길때마다 늘 마음이 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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