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글쓴이 낙랑공주

등록일 2009-09-04 09:15

조회수 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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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할까요? ' 글에 대한 답변글입니다.


이사비용은 백만원정도 예상해야할것 같고.

집사서 나중에 등기하는데는 2백에서 3백정도 들아간다고 보고요.


그래도 총 1억을 예상했을때

지금 가지신 돈이 5천정도라면

나머지 5천을 융자를 받아야할텐데요,,,,

5천을 융자를 받아서 어떻게 갚을지도 계획을 잘 세우시고요.

5천에 한달이자가 30만원정도 될겁니다.

남편의 월급이 얼마인지 곰곰히 따져보고 결정하세요.

달달이 이자30만원정도 넣고, 원금 모아서 갚고, 아이들과 가족들 먹고 살 생활비하고.


제가 융자를 좀 많이내서 무리하게 집을 샀던 사람중에 한사람인데요.

집은 빨리 살수록 좋기는 하지요.

자주 이사해야한다는 것에서는 벗어났으니까요.

기본적으로 먹고사는데 들어가는 돈도 만만하지 않은데

이자에다 원금까지 모아서 갚아야하고

허리가 휘어지는줄 알았어요.


재주좋은 사람들은 샀다가 집값이 오르면 금방 팔아버리고

다른집도 사고 하더만 저는 그러지도못하고

먹을거 못먹고 고생 무쟈게 했어요.

하루하루 메꾸어야할 돈 계산하고 완전히 빚쟁이가 따로 없더라구요.

지금 당장 파는집 잡아서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사람이 그집을 왜 팔려고하는지도 한번 알아보고 결정하시길 바래요.

그 집에 어떤 문제가 있어서 팔려고하는건지

단순히 집이 좁아서 넓을집으로 이사할려고 팔려고하는지도요.

사람이 너무 싸다고하면 또 의심이 되기도 하거든요.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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