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이 흘러도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어.
그건 기억하고자 해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사람들이야 말로 내겐 소중한 인연이었던 것이지.

그만큼 생각도 많이 했다는 증거일테고... ㅎㅎ

여긴 즐기려면 충분히 많은 것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
그런데 많이 아파서 즐기지 못한게 억울한거 있지.....ㅎㅎ
지금 부터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많은 것을 찾아 느끼고 경험하고 노력할려고 해.

한국 주재원들이 특히 여행을 많이 다니는 것 같아 어디든 가기가 쉬워서 그럴꺼야. 특히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같은 곳은 격찬을 하더라구.
호주나 뉴질랜드, 유럽으로도 한국의 여행사와 조인해서 많이 여행다니는 것 같구.

여긴 설연휴나 추석같은 연휴가 길거든?
거의 한달씩 쉬어버리니까 할일이 없어서 여행을 가는것 같구..

그래서 한국인들이나 동양에 관심많은 서양인들이 여행을 많이 다니는 것 같아. 난 편한 여행보다는 배낭여행이 맛으로 느껴지는 것 같아.
여기 외국인들위주로 여행팀을 만들어 함께 네팔이나 티벳등 배낭족들이 있는데 건강회복하는대로 따라다닐려구.

지난번에 "미토"라는 곳엘 다녀왔어.
메콩강의 물줄기를 타고 .... 도착한 곳은 작은 아일랜드....
한국인 관광객들이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음식싸먹는 법이라든지 문화에 대해 경청하고 있더라구. 초등학생들을 데리고온 부모들이 많더라구 겨울방학에 계획좀 잡아봐...ㅎㅎ 숙식제공... 가이드까지.....
아이들 놀기도 좋아. 외국인들 아파트라서 시설이 좋은 편이거든? 후진국이라 걱정하지 않고 와도 되니까.....

큰애는 영어유치원보내길 정말 잘한듯싶구.
조리퐁은 그런대로 영어를 제법 구사하는 것 같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