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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이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고 있는 엄마들의 의견을 듣는다. 급식, 분위기, 원장이나 선생님에 대한 평가 등의 원을 방문했을 때는 알기 어려운 장점, 단점에 대해 골고루 듣고 아이에게 맞는 곳으로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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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위주인지, 인성과 체험학습 위주인지, 교구는 어떤 것을 사용하고 있는지, 교육과정은 어떤지 등 아이의 연령에 맞는 교육적 환경이 갖춰진 곳인지를 확인해본다. 요가, 독서, 수영, 사물놀이 등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있는지 살펴서 아이가 좋아하거나 배우고 싶은 과정이 있는 곳도 고려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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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산물을 사용하고 있는지, 식단이 영양소를 골고루 포함하고 있는지 등을 알아본다. 간식메뉴는 어떤지, 간식비가 따로 있는지, 부모가 챙겨야 하는지 등도 고려해야 한다. 급식교사가 따로 있는지도 중요한 고려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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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에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운영시간은 중요하다. 원의 운영시간과 출퇴근시간이 맞는지, 출퇴근시간에 맞춰 연장운영이 가능한지도 미리 확인해둬야 한다. 차를 운행하는 육아시설이 워킹맘에게 유리하다. 요즘은 대부분 차를 운행하고 있지만, 집에서 거리가 가까운 곳에 있는 육아시설이 좋다. 아이들이 차를 오래 타는 것도 좋지 않은데다, 등원, 하원 시에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기면 부모가 데리러 가야 하는데 불편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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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수업료는 거의 비슷하지만 교재비 등의 부대비용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난방비, 교통비, 간식비 등 모든 원에 지출되는 모든 비용을 알아보고 꼼꼼하게 비교해본다. 병설유치원은 교육프로그램이 체계적이고 비용이 저렴하지만 경쟁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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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는 실내인지 실외인지, 반의 인원수는 몇 명 정도인지, 화장실은 교실에 딸려 있는지, 책상과 걸상은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는 지 등을 세심하게 살핀다. 놀이터는 실외에 있는 경우 자연친화적인 점은 장점이지만 흙이나 모래 등의 위생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한 반에 아이가 많은 경우에는 안전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지만 소수정예이면 교육비가 비싸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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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어린이집 환경을 맘에 들어하거나 좋아하는 선생님, 친구가 있는 곳이면 아이들이 마음 편하게 다니기 좋다. 아이가 싫어하는데 체육위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에 보내거나 영어유치원에 보내면 스트레스만 받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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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은 워킹맘의 질병 또는 야근 등 긴급한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이용대상자는 0세부터 만12세 이하 아동으로, 이용자의 가정이나 아이돌보미 도우미의 가정에서 보육시설 등하원,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욕, 병원 데려가기, 놀이활동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용요금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50% 이하(가형),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 이하(나형)인 경우에는 주간, 심야에 요금 차이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가구 100% 초과인 다형인 경우에는 교통비는 이용자가 부담한다.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8:30~20:30이며, 주말이나 공휴일은 제외.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할 때는 아이돌보미지역센터를 방문해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아이돌보니 홈페이지(http://www.idolbom.or.kr)에 가입해 서비스 이용신청을 하여 이용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아이돌보미 이용자가 예약 후 서비스 이용 전에 센터로 선 지급해야 예약이 완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용신청은 최소 1~2일 전 예약이 원칙이지만, 긴급한 경우에는 센터방문 또는 전화를 이용해서 신청할 수 있다.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시간은 가, 나형은 한달 80시간(년 960시간)이내에서 이용가능하며, 다형은 이용시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 한 달에 어느 정도를 이용할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해두면 좋다.
토요일에 출근 등의 일이 생겼을 때는 영유아플라자를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영유아플라자는 구별로 운영하는 보육센터로 시간제보육실을 운영한다. 시간제보육실은 18개월 이상 만5세 미만의 유아를 대상으로 둘째, 넷째 토요일은 오후1시까지 운영한다. 1일 이용시간은 4시간까지이며, 시간당 3천원의 이용요금을 받는다. 사전 예약제로, 가입신청서 작성 후 이용료를 완납하면 이용할 수 있다. 예약은 이용전일 오후3시까지, 정원은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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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어린이집의 보육료를 국, 공립수준으로 끌어내리고 보육서비스의 질은 높이는 서울형 어린이집프로젝트는 워킹맘에게 희소식이다. 서울형어린이집은 보육비가 일반 민간 보육시설에 비교해 5~6만원 정도 싸다. 서울형 어린이집 전용 방송채널(IPTV)설치를 통해 워킹맘이 궁금해하는 아이들의 생활모습, 어린이집 행사, 공지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야근과 늦은 퇴근이 잦은 워킹맘을 위해 어린이집 운영시간 연장, 휴일, 야간보육을 실시해 공부는 물론 저녁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다. 급식과 간식 내용도 공개하고 있다.
또 어린이집 별 주치의 지정,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보육전문가를 멘토로 지정하여 월 1회 학부모가 참여하는 시범공개수업을 통해 보육과정, 기법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보육수준 향상을 꾀한다.
서울형어린이집에 대한 정보는 보육포털사이트(http://iseoul.seoul.go.kr)를 통해 입소 대기신청, 프로젝트참가 어린이집 정보 등을 확인하고 시간제보육, 야간보육, 휴일보육 예약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보육담당관실(02-3707-9851), 다산콜센터(120)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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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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