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2 보고 왔어요..

글쓴이 맘마미아

등록일 2010-07-16 01:57

조회수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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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러 가는데.... 동그란 선 처럼 휘어진 길.......


그 길을 걷다가 갑자기../땅이 울렁 울렁 움직이더라구여.......ㅠㅠ


아마도 저질 체력이라서..ㅠㅠ


제 몸도 가누지 못하고 힘들지만.. 울 꼬맹인... 영화를 보면 참 좋아해요...


이번에 맘스쿨에서 신청했는데.. 당첨 되었다고 말씀 주셔서 오늘  기대를 잔뜩 하고 갔지여~~


버스를 타면 ~~ 저 ~~ 멀리 동대문까지 종로 까지 가야 되고 빙글 빙글 도는것 같아서 ...싫코...


거의 1시간 4~50분 ?? 2시간 거리겠죠?? ...근데 지하철 타고 가면...........


4~50분안에 도착 하더라구여... 지하철 타는거 싫은 이유.. 계단이 싫어서..ㅋㅋㅋㅋㅋ


그래도 우짜요.. 빙빙 돌아서 가느니 늦는것보다.. 여유 있게 지하철 타고 가는게 낫겄지유????


마음이...1 탄은 정말 슬퍼서 엉엉 울었는데..이번엔 마음이2가 코믹과 동시에 해피엔딩이더라구여....



딱 요 장면....이 생각 났더랍니다...ㅎㅎㅎㅎㅎ

넘 재밌게 봤었는데.....약간의 코믹함이 뒤섞여 있지만ㅜ 추석엔 항상...나홀로 집에 란 코믹함의

장면이 늘상 나와서 지루했더라는...하지만 다시 부활한 우리 한국의 코믹 그리고........


성동일 아저씨의 애드리브 역시나 맛깔나게 어찌나 잘하시던지...


마지막에..."우리 콩밥 많이 먹어 야 되~" ㅋㅋㅋㅋㅋ ㅇ아이들은 그 말 뜻은 모르지만

어른인 저희들은 정말..... 안타까우면서도 참 재밌게 봤었습니다...


이 번 개봉때 다시 한번 더 볼려구여~~~~



아 그리고 어떤 아이가 그러더군여....

"강아지 진짜 일까??" .

.

.

아마도 동물이기 때문에... 생각이 없는 줄 알았겠지요??? 요리 조리 잘 피하고 재치있게

사람 속을 어찌나 애간장 타게 만드는지... 그리고.. 새끼에 대한 엄마의 모정

.

.

아마도.... 강아지에 대한 편견이 있으신분들은 이번 기회에 생각이 바뀌실려나요???


마음이 와 마음이 친구들.~~ 정말 정말 잘했어요......


울 아덜은,,,,

"엄마 강아지가 불쌍해.. 총으로 빵~ 쏘아서 무서워....."


눈물이 날듯 말듯 나는 꾹 참~~고.... 있는데 ..엄마 얼굴 한번 흘깃 쳐다보다가

엄마 손을 꽉 부여 잡더라구여..아마도 무서웠던 모양,,,


그 어린 강아지도 얼마나 무서웠을까? 아무리 연기라고 해도 말이지만...

공포탄 소리가 엄청 났을텐데......


보는 내내........어쩌나 싶었어요..^^


"엄마~ 우리 강아지도 저렇게 뽀뽀 하는데..엄마~ 우리 강아지도 아기 낳으면 저럴까?"

"엄마 마음이 강아지 인형 사줘~ 만원짜리인데~~"

.

.

.오는 내내 종알 종알~~~ 내일은 친구들에게 자랑 한다고 하네여~~


아 그리고~ 마음이 꼭 보러 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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