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시내 아울렛에서~
오늘은 실내놀이터와 도서관에서~
그저께는 유치원 근처 아파트 놀이터에서~
매일매일 이렇게 돌아다니고 있네요.
비 오는 날이 아니면 이렇게 매일매일 바깥으로 돌아다니네요.
지금 임신 8개월.
내 몸도 현재 무거울데로 무거운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첫째아이가 심심해할까봐 매일 돌아다니다보니
저녁에는 몸이 지치고 다리는 코끼리 다리에 잠은 또 어찌나 오는지~
그래도 아들 씻기고 먹이고 재우고 나면 그제서야 한시름!
둘째 태어나면 이나마도 못해주겠지~ 싶어서 부지런히 돌아다니는데
집으로 돌아와서 씻고 난 후 저녁시간에는
저도 피곤한지 짜증내고 투정부리는 녀석때문에 마음 상하고 화나고~
그렇다고 집에서만 매일 시간을 보낼수는 없겠죠?
참 어렵네요 ㅎㅎ;;
미훈
둘째가 곧 생기나보죠?
우리 며눌도 첫아기 낳았는데
너무 힘들어 한답니다.
둘째까지 있으면 많이 힘들껬네요.
그렇지만 너무 예쁘잔아요.
답글
준짱코이
그러게요 ^^
낳아서 쳐다보고 있으면 그냥 행복해지다가도,
지금처럼 말 안 듣고 투정부리고 그러면 속상하기도 하네요 ㅎㅎ
초승달
힘들어도 넘 무리하지않고 돌아다니는건
둘째 출산때 도움이 되지않을까 싶네요
엄마의 길이 그렇게 어려운것이라네요 ㅎㅎ
답글
준짱코이
그러게요 ㅎㅎ
하나일때는 모르던 어려움이 또 하나 생기네요 ^^
돌아다니다 돌아오는 길에 잠이라도 들면 정말 대략난감...ㅎㅎ
수선화..
아직 유치원에 갈 나이가 아닌가 보네요...
집에서 데리고 논다는것은 이제 무리일것 같아요
왜냐하면 벌써 바깥생활에 익숙해졌을테니 말에요..
아이들과 집에서 노는것도 쉽지는 않아요....
쮸쮸바같은것 사다가 낸동에 넣어 놓으시고
애들이 좋아하는 책을 몆권 대여 해놓고 하시면서 같이
대응해보세요 아마 조금은 수월해질것 같네요...
단 책을 볼때에는 엄마도 다른책을 꼭 같이 보셔야합니다...
난 손녀들과 이러고 집에서 놀아요...
답글
준짱코이
유치원에 다닌답니다.
그런데 이 동네 유치원들이 모두 반일반이라...
종일반은 차량 지원이 안 되서 매일 데리러 가야하거든요 ㅠ.ㅠ
그래서 그냥 반일반하고 집에 오면 같이 돌아다닌답니다.
저는 책좀 읽고 싶은데 제 책을 읽으면 너무 싫어하네요 ㅎㅎ;;
ㅁ궁화
더운 날씨에...
몸도 무거운데 아이 데리고 다니느라 힘들겟어요
매일은 힘드니...집에서 노는것과 나가는일과 섞어서..
넘 피곤하면 안 되지요
답글
준짱코이
요 녀석이 아주 집에만 오면 나가자고 난리거든요 ㅠ.ㅠ
그래도 조금씩 집에서의 시간도 익숙해지게 해야겠죠?
진주성
더위에 힘드시겟어요
건강하시고 순산하세요
답글
준짱코이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라일락
그러면서 자라는거지요~
둘째 태어나면 더 힘들지만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들 보는낙이 솔솔 할껄요?
순산 하시길~
답글
준짱코이
감사합니다^^
그래도 당장은 여름이라 제 몸이 많이 지치긴 하네요 ㅎㅎ
제비꽃
많이 힘들겠어여 ~`
그렇다고 매일 나가는것도 힘들터이니
아이랑 집에서 같이보낼수 있는것을 생각해보세여
습관이 되면 동생이 태어나도 자꾸 나가자고 할지 모르니까여
힘 내세여 !!
답글
준짱코이
집에서 놀아주려고 해도 집에서는 너무 심심해하니...
괜히 안쓰러운 마음에 자꾸만 나가게 되네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 안그래도 놀이자료들 프린트해 놓았네요 ^^
하나씩 보여주면서 같이 놀아주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