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부모님께서 시할머님과 함께 준혁이를 보러 오셨습니다..
준혁이가 좋아하는 시아버님과 함께 신나게 놀다 모두들 가시고 나니
집안이 휑한것 같네요...
시아버님 가실때 준혁이 신발신고 뛰어나가 30분정도 울다 지쳐
잠들었네요.. 아무래도 엄마와 단둘이 있다보니 사람이 그리웠나봐요..
그 모습이 안쓰러워 잠든 아이의 모습을 한참동안 내려다보고 있었네요..
이제 19개월 들어가는데 준혁이도 그리움을 느낄까요?
어린이집이라도 보내줘야 할까? 심각하게 고민이 되는 아침이네요..
인선마눌
울 조카도 저렁 놀다가 집에갈려면 무조껀 한번은 격어야할과정인듯...
매번 독같은 방법으로 이모 쓰레기버리고올께~~이러면
응~~빨리와...항상 같은 방법써멋어도 처음인듯...속아넘어가요 ㅋㅋㅋ
웃기죠^^
그리고 현관앞에서 잠시 서있으면 금방 울음 소리가 집안을 뒤흔들어놓더라고요
조타눈앞에서 금방 제가 없어지니...현과눔 ㄴ닫자마자 바로~~앙~~앙~~앙..
ㅋㅋㅋㅋ 어린이집은 조금만 더 있다가 고려해보심이..너무어리잔아요..
어직은 엄마손길이 더 필요할때~~
답글
행복한마음
그럴까요? 친구들이 없어서 그런거라 생각했는데 생각이 조금 짧았나봐요...
저도 아직 어려서 고민했지만 이렇게 글 보니 아직 엄마의손길이 더 필요하다는걸 느끼게 되네요...
따뜻한 덧글 감사합니다..
써녕
아이들 감정이 가장 풍부한 시기가 그때엿단 생각이 듭니다..
누가 왔다 갈때나 ...시댁과 친정에 갔다올때 ...엄청 울어서 어른들맘이 안좋앗던때도요..
그런것 모두가 아이가 크는과정이엇던것 같아요.
제 생각으로는 아이가 19개월이면
아직은 .. 어린이집을 고려할 필요까진 없을것 같아요.
답글
행복한마음
정말 요즘 감정이 하루에 열두번은 바뀌는것 같아요..
점점 표현도 많아지는것 같고,,,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저도 한번 더 생각해봐야겠네요...
어린이집에 보낼꺼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좀더 큰뒤에 보내고 더 자주 놀아줘야겠어요..
소중한 덧글 감사합니다.. 행복한 꿈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