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가진게 죄..가슴아파요

글쓴이 아따맘마

등록일 2010-06-09 12:40

조회수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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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컴퓨터 키자마자 무심코 보게 된 기사..

나영이사건으로 알려진 <조두순> 사건을 접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또 다시 한낮에 그것도 학교에서 납치되어 초등학교 1학년 여자애가 성폭행을 당했네요.

조두순 사건과 똑같이 그 아이도  인공항문수술을 8시간에 걸쳐 받았다고 합니다.

방과후 학교에 데려다주고 간 직장맘이였던 엄마는 얼마나 가슴이 무너져 내렸을까요.

얼마나 가슴을 짖찧고 죄책감에 속이 다 썪어들어갈까요..


너무 가슴이 아프고 저려요.

저도 세아이를 키우지만 막내는 학수고대하며 기다렸던 딸입니다.

이제 2년이면 막내도 초등학교에 가는데 정말 밖에 내놓기가 무서워요.


이번 쓰레기 같은 인간도 강간죄로 복역했던 사람이던데 어쩜 우리나라는 성폭행범에

이리도 관대하고 상냥할까요.

언제까지 저런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무자비한 범죄를 저지르는 인간들을 우리는

콩밥까지 먹여주며 지켜봐야 하는건지요..

정말 찢어죽여도 모자랄판에 사형은 커녕 조두순이도 같은 하늘 아래 잘 먹고 잘 살고 있고

멀쩡히 집에 있는 여중생을 데려다 죽인 김길태 역시 기억이 안난다며 발뺌만 하고 있네요.


가슴이 먹먹하고 힘이 죽 빠집니다.

절대 저런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고..이명박 대통령까지 나와서 얘길했건만..

또 이런일이 생기네요.


검찰이 룸싸롱을 드나들더니 성관련 범죄는 그냥 눈감아주나 봅니다.

너무 슬프고 가슴이 아프네요.

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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