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먹어서 어이살꼬

글쓴이 와우

등록일 2002-07-13 10:47

조회수 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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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안 좋아서 병원엘 갈까 말까를 고민 하는 중입니다.
왜 그리 병원 문턱 두드리는게 꺼려 지는지
웬 만큼 참아야 약 발이 잘 듣는다.......
이건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인지도 모르죠.

서랍을 열면 먹어야 할 약들이 나날을 기다리고 있고
아이들 자랄때 늘 병원을 끼고 살다 시피해서
웬만해선 병원 기피증까지 있는게 아닐까 싶네요.

한번 견뎌보자고 기다린게 며칠.
그렇게 간질간질 하던 목이 가라 앉는걸 느꼈는데 귀가 멍멍 합니다 그려.
울 친정엄마 이젠 귀가 잘 안 들린다나요.
자식된 도리로서 보청기 해 드릴라고 했는데 극구 사양하셔서
못 해드렸구요.
아버지 속상하게 하면 보청기 뺐다가 조용하면 다시 보청기 끼면 되잖아요
할 만큼의 여유가 생긴 지금
울 엄마 결국 보청기 안 하셨답니다.

나는 귀가 멍멍해요.
아마 이비인후과엘 가봐야 할것 같아요.
이리 불편한걸 왜 울 엄마는 안 하려 하는지.
보청기 값이 15십만원 넘어가고 그게 부담스러워 그러시는거 같아요.

나도 답답한걸 느끼는데 포기 하는 엄마 땜시롱 무척 속상했답니다.

다시 한번더 보청기 하자고 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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