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계 친구들

글쓴이 치자

등록일 2001-10-14 09:06

조회수 5,597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주변에 아랍계사람들이 많이 있다
취업을 위해서 온 사람도 있고 선교비자로 온사람
또는 관광비자로 온 사람등등...

어제 우리집에 놀러왔길레 요즘 힘들겠다 했드니
아랍계사람들이 다 같은것은 아닌데 요즘 넘 힘들다고 걱정이다

아프가니스탄하고 인접한 이란사람들인데
자기들은 그렇게 과격하지도 않고 같은 무슬림이라도
그쪽 사람들하곤 많이 다르다면서
누가 잘못이든지간에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부른다고 했다

아무리 합당한 이유가 있다고 해도
미국에 테러를 한것은 무고한 생명을 죽인것이라고...
그리고 지금 보복에 나선 미국의 사정도 딱하지만
역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고 있지 않느냐고
답답한 한숨만 쉬다 갔다

결국은 똑 같은 인간인데 종교와사상이 다르고 신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 총부리를 겨눈다는 것은 과연 그들이 섬기는 모하메트나 하나님이
바라는 일일까

한국입맛에 길들어가는 그들에게 김치를 싸주면서
자주 놀러오라는 말밖에 할수없는 자신이 답답했다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876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Re: 치자님은...정말로 그림 속의 감을 그리셨네요.. 천선아2001-10-145446
    Re: Re:뭔 말이 하고 싶은지..다 보이는구만... 천선아2001-10-145446
    Re:전 오늘 홍시감을.. 김향숙2001-10-145661
    Re: 나도 ~~~~^*^ 치자2001-10-145477
    Re: 잠시 어릴 적 생각에 퐁당..빠졌습니다. 천선아2001-10-144956
12116   아랍계 친구들 치자2001-10-145598
12115   이슬람 근본주의 더 알자...2001-10-125673
12114   하나씩 자기 자리로 돌아오는 그런 느낌이.... 천선아2001-10-125740
    Re: 멀리씩도 다니시네요... 천선아2001-10-145699
    Re: 하나씩 자기 자리로 돌아오는 그런 느낌이.... 희망2001-10-135454
    Re: 차 향이 그윽하여....... 천선아2001-10-135029
    Re: 햇살이 이뿐 그런 아침에...따듯한 정담이.. 천선아2001-10-135444
    Re: 오늘도 태양은 떠오르고.... 치자2001-10-135620
    Re: 차 향이 그윽하여....... 너털웃음..2001-10-125573
12113   탈레반과 아프카니스탄.(퍼옴) 더 알자...2001-10-115911
12112   박이님께 이글이 위로가 되었으면... 이수연2001-10-116227
12111   아침아오지마라... 2001-10-116304
    Re: 님아~~~~!!!!!!!!!... 치자2001-10-115487
    Re:설님의 슬픈 마음이 느껴져... 게시판지..2001-10-115392
12110   슬픈건 이해가 되요. 양이2001-10-116499
12109   팔레스타인 전사의 인생기.(퍼옴) 알자.2001-10-105937
12108   추적추적 가을비가 참 쓸쓸한 날입니다. 김향숙2001-10-106205
12107   둘째을기다리면 박이2001-10-096145
    Re: 아주 작은 위로라도 되었으면 ^^* 김아녜스..2001-10-095535
12106   둘째을기다리는 박이2001-10-096217
    Re: 둘째을기다리는 딸기2001-10-105087
    Re: 둘째을기다리는 신우빌2001-10-095364
12105   아기 가 너무갓고싶어요 박이2001-10-096388
    Re: 입양을 해보세요.... 희망2001-10-125320
12104   왜 이러는지... 가을하늘..2001-10-096041
    Re: 왜 이러는지... 친구2001-10-125365
쓰기
검색 목록보기


이벤트·체험단

기간 ~

쑥쑥플래닛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