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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
나에게도 친정어마마 계시죠.
우리엄마는 5년간의 아버지 병수발을 하셨어요.
2년전 하늘나라 가시고 좀 편하게 사시는구나 했는데...
엄마에게 찾아온 병마와 고군분투중이신 우리 엄마
혼자서는 문밖으로 나가는것도 힘들고 혼자서 식사을 하시는 것도 힘들만큼 병마에 무릎을 꿇어 버린
우리 엄마가 .....
우리엄마도 철철마다 거둬들인 농산물이며 곡식들을 보내는 재미로 사셨어요.
아이들 산후조리도 해주시고 곁에 오래못잇어준다며 아쉬워하시긴 하셨어도 저에겐 끜찍하셨던 우리 엄마가
저에게도 계시다는것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 엄마
조금만더 건강을 되찾으면 좋겠어요.
인천종합예술회관까지 가는길은 쉽지가 않네요.
1시간 예상하고 갔는데 1시간 30분이 걸려요.
주말의 인천 번화가의 교통상황은 정말 악소리가 나네요.
네비가 주차장 안내도 지대로 안해주고..
공연자 주차장으로 안내를 해주어 다시 돌아서 가다보니 살짝 늦었어요.
직원분의 안내을 받아 자리에 앉으니 공연 시작
그런데 자리가 너무 멀어 공연자의 얼굴은 알아볼수가 없어요.
강부자님과 전미선님의 음성이야 이미 알고 있어 아 저분이 강부자님이고 전미선님이구나 했어요.
두분의 절절한 공연을 보며 우리 엄마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고
날잡아 엄마 뵈러 다시 다녀와야겠구나 싶더라구요.
아버지 기일도 몇일 안남았고..
엄마 보러 조만간 내려갈께요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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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수(9,017 )
이은결의 매직쇼 정말 잘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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