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그렇게 기대하진않았다...뮤지컬을 너무 감동적으로 봤기때문에...
아무런 기대없이 보기시작한 영화....첫장면의 "소피"가 부루던 노래부터 귀에 익어서 그런지, 흥이나기 시작하더니..그 스케일이며 뮤지컬에서는 음향으로만 들었던 지중해의 시원스런 파도소리를 시각적으로도 충족하니 뮤지컬의 감동 이상 이었다.....동생과 함께 갔었는데 동생은 맘마미아가 첨이었는데도 너무 잼있다고 개봉하면 다시 보고싶은 영화라고했다...딸과 엄마가 함께본다면 더욱 각자의 입장을 이해하는데 좋은 영화이다...뮤지컬을 1시간 20여분을 보고나온 아니뮤지컬보다 더 생동감있고 시각적효과도 좋은 영화...개봉되면 온가족이 같이보고픈 영화이다.......
아쉬운 점은 영화가 시작되고서 들어오던 관람객들이 이미 영화가 상영되고있음에도 떠들고 다른사람의 시야가 가리던지 말던지 떠들면서 자리를 찾아서 불쾌했고, 시사회가 한참 진행됨에도 진행요원이나 관계자의 제지나 주의사항을 듣지못했다는점이다...시사회를 관람하러온다면 최소한 영화를 보기전에 지켜야할 예의부터 숙지하고 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추천0
글수(9,017 )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