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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다 안 올라가서 2편으로 올라옵니다 ㅎㅎㅎ
2편은 완성된 모습입니다.
거실의 시공 전후 사진입니다.
아래부분이 시공후인데 아직 베란다가 완성전이고 바닥청소가 안되서 지저분하죠? ^^
지저분하고 끝까지 안 깔려있던 부엌 바닥이 깔끔하게 정리되었어요.
베란다까지 시공 다 끝내고 청소 다 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베란다와 거실 모습이예요.
인물나죠? ^^ 아주 고급스러운 오크 색상으로 너무 마음에 들어요.
윗부분은 베란다의 모서리 부분이고 아랫부분은 욕실과 큰방사이의 틈인데 이렇게 작은 부분까지 정말 꼼꼼하고 예쁘게 시공을 너무 잘해주셨죠?
베란다의 모서리 부분은 저렇게 하는데만 30분이 걸렸답니다.
각을 꺾어서 모서리를 만드는 게 쉽지 않은가 봅니다.
*** 시공을 마치고 ***
이제 집정리 할 것이 남았지만, 아주 큰 산을 넘은 듯이 그리고 뭔가 말할 수 없는 벅찬 감정이 드네요.
작년 초에 내 집을 장만했을 때와 같은 느낌이랄까요... ^^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마루의 끝부분을 마무리하는 곳이 프로펠라라는 부품의 결함때문인지 시공의 잘못인지 모르겠지만 자꾸 밟으면 소리가 난다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 실리콘을 위에 다시 쏘았는데 기사분이 실리콘이 마르면 괜찮아질 수도 있으니 기다려보자고 했는데 마음에 걸리네요.
제가 검은색으로 동그라미 친 부분을 말하는 거랍니다.
대구에서 김천까지 오시면서 오시기전에 미리 자재불량을 체크하고 오셨으면 두번 걸음 안하시고, 불량시공도 안 나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답니다.
그리고 기사분은 아주 꼼꼼하게 일을 잘 해주셨는데, 두 분이 오셔서 했다면 시고이 일찍 끝나서 우리가 정리하는 게 주말을 통해 다 이루어졌을텐데 그렇지 못해서 좀 속상하더라구요.
그런 스케쥴도 2주전에 예야해놓은 건데 펑크내신 기사분, 좀 책임감이 없다는 생각이 들구요...
시공전날 전화와서 전화 한번 해보고서는 연락 안된다고 시공 안할건줄 알고 스케쥴 비웠다는 둥 그렇게 전화주시던 한솔홈데코 대구 사장님... 사장님께서 미리 전화체크도 안 하시고 그렇게 말씀하시고는 어떻게 되었는지 다시 전화도 안 주시고... 시공하고나서도 어떻게 되었는지 체크도 안 하시고 시공비에 대해서도 아무 언급없으시고...
그런 부분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좀 불만이네요.
무료시공이지만 한 건의 무료시공을 통해서 입소문을 통해 여러건의 유료시공을 창출해내기 위해서는 좀더 꼼꼼하고 친절함이 필수일 것 같다는 아쉬움을 남기면서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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