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프로젝트 | 더위·미세먼지 먹는 하마? 아니 보도블럭

등록일 2019-07-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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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

야외 운동은커녕 산책도 망설여집니다.

낮 동안 달궈진 지면은 밤이 돼도 후끈거리는데요. 최근 여름철 불쾌지수를 낮춰주는 보도블럭이 등장했습니다. 열섬현상 완화부터 미세먼지 저감까지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주는 기능성 보도블럭을 함께 만나보시죠.

차열블럭, 도시의 온도를 낮추다


ⓒ(주) 엔씨원


한여름 아스팔트는 달궈진 프라이팬 같습니다.

온도가 거의 50℃까지 올라가는데요. 밤에는 대기 중으로 열을 방출해 열대야를 부추기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지면의 온도를 떨어뜨려 기온을 낮춰주는 보도블럭이 있습니다.

차열블럭은 태양열을 반사하는 특수물질을 혼합해 만들어요. 아스팔트가 태양열을 흡수하는데 반해 차열블럭은 반사하죠. 노면 온도를 10~20℃ 낮춰 도시의 열섬 현상을 완화시켜줍니다. 노면이 마모돼도 차열 기능은 반영구적인데요. 이러한 성능을 인정받아 대구시, 부산시, 제주시, 충주시 등에 차열블럭이 설치됐어요.

미세먼지 안녕~ 공기정화보도블럭


ⓒ(주)데코페이브           



미세먼지를 잡는 공기정화블럭도 있습니다.

광촉매 기술을 활용한 건데요. 이 블록은 표층부에 광촉매물질인 이산화티타늄을 혼합해 제조해요. 초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이 이산화티타늄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블럭에 달라붙도록 한 것이죠. 달라붙은 질소산화물은 빗물에 씻겨 내려갑니다.

기존 광촉매 기술은 자외선에서만 유해물질을 분해했는데요. 최근에는 가시광선에서도 기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됐어요. 밤에도 가로등이 켜져 있다면 대기 중 유해물질을 정화할 수 있는 거죠. 부산시와 서울시 일부 지역에 광촉매 보도블럭이 시공됐는데요. 차도에도 광촉매 기술을 적용시킬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투수블럭으로 비 오는 날도 쾌적하게




ⓒ(주)그랜드코단

                

비 오는 날 물웅덩이를 훌쩍 뛰어넘어 본 경험 있으시죠?

미처 확인하지 못해 신발이 젖어버릴 때도 있는데요. 투수(透水)블럭은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도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빗물을 땅속으로 흡수시켜 노면에 물이 고이지 않게 하죠. 수분이 증발하면서 태양열로 데워진 노면을 식혀주기도 해요. 하지만 물이 잘 빠져나갈수록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문제점도 있었는데요. 이에 투과 기능과 내구성을 모두 향상시킨 투수블럭이 출시되고 있답니다.

평범하게만 보이던 보도블럭이 도시환경을 지키기 위해 한 걸음 더 진화하고 있습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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