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매니저(Category Manager)]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

등록일 2009-08-28 11:06

조회수 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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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옷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이야. 어디서 샀어?’‘집에서 편하게 인터넷 쇼핑으로 구입했어. 게다가 저렴하기까지 하거든.’

최근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 앞에서 클릭만으로 보다 편리하고 쉽게 상품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직접 구매를 하곤 하는데요, 이런 상황들이 이루어지는‘인터넷 종합쇼핑몰’과는 조금 다른 성격으로 누구나 자유로이 물건을 사거나 팔 수 있는 온라인 장터를 ‘이마켓플레이스(e-market place)’ 혹은 ‘오픈마켓(openmarket)’이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경매방식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요즘은 여러 판매자들의 상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소비자가 곧 판매자가 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존 인터넷 종합쇼핑몰과 다른 점이라면 판매자들이 직접 상품을 등록하고, 여러 판매자가 같은 상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서로 다른 조건과 가격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다 싸고 좋은 조건의 상품을 구입하려는 구매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는 가상거래공간입니다. 이러한 이마켓플레이스에서 컴퓨터, 전자제품, 패션, 잡화, 식품, 가구 등과 같이 비슷한 품목의 물건을 파는 판매자들을 관리하고 이를 운영하는 사람이 카테고리매니저(Category Manager)입니다.

카테고리매니저(CM)는 담당 상품군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판매자와 구매자를 효율적으로 연결시켜 줍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판매자들을 관리하고, 이들의 소리에 귀기울여 사이트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매출 집계를 확인하고, 경쟁력을 상실한 부분은 분석하여 대책을 마련합니다. 신규 입점업체 및 신상품런칭을 진행하며, 이를 위해 판매자와 상담을 하고, 매출을 올리기 위하여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새로 나온 상품, 소비자의 기대수요가 높은 상품 등을 검토하여 매출전략을 세우거나 이를 위한 이벤트를 기획하며, 온라인에서 구매자가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필요에 맞게 제공하기도 합니다. 경쟁업체를 분석하여 전략을 세우기도 하고, 거래되는 상품군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관련 서적을 읽거나 대형마트, 전자상가 등에 시장조사를 나가기도 합니다.

인터넷 종합쇼핑몰에는 상품을 기획하고 구매하는 머천다이저(MD)가 있습니다.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는 점에서 카테고리매니저(CM)와 비슷하지만, 이마켓플레이스에서는 온라인 판매자 개개인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직접 구매활동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머천다이저(MD)의 고객은 제품을 구매하는 구매자이지만, 카테고리매니저(CM)의 고객은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라 할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매니저(CM)가 되기 위해 요구되는 전공이나 학력조건은 없으나 업무 특성상 숫자에 대한 개념이해, 마케팅 능력 등이 요구되기 때문에 경제학, 경영학, 무역학 등의 전공자가 일하는데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상 인터넷을 접하고 있기 때문에 인터넷을 생활화하며, 커뮤니티 활동이나 공동구매 사이트에 직접 판매를 해보는 등 여러 방면의 경험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추진력 및 기획력, 활동적인 성격이 요구되며, 판매자와의 상담 등으로 사람을 대면할 일이 많기 때문에 원만한 대인관계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통 흐름에 대한 이해가 요구되며, 머천다이저(MD)의 경험이나 해당 상품에 대한 유통경험이 있다면 채용시 유리합니다. 관련 업체에서는 채용시 지원업무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있는지와 지원하는 상품군에 대한 지식, 감각, 경향 분석능력 등을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열린 시각으로 제품을 보는 눈을 키우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국내의 전체인구 4명 중 3명이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으며, 그 중 한번 이상 인터넷 쇼핑을 해 본적이 있는 고객은 1,700만 명 가량으로 인터넷 쇼핑도 하나의 쇼핑수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06년 5월 현재 국내에는 오픈마켓을 포함한 인터넷 쇼핑몰의 사업체수가 4,454개로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매출도 11조 100여억 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마켓플레이스가 활성화된 시기는 2004년으로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구매자들의 관심과 환영 속에 사이트 개설을 준비하고 있는 업체가 많이 있으며, 기존 업체들도 꾸준한 성장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들 각 사업체마다 운영되고 있는 각각의 카테고리에는 1~2명의 카테고리매니저(CM)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신입으로 입사하여 3~6개월 이상의 교육 및 실습을 통해 하나의 상품군을 담당하게 됩니다. 판매되는 상품군의 특성에 따라 화장품이나 의류는 여성이, 그리고 컴퓨터나 전자제품은 남성이 많이 활동하고 있으나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상품군은 남녀구분 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종합쇼핑몰보다 입점시 수수료가 낮으며, 기타 부가수익이 높아 이마켓플레이스의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구매자들도 싸고 좋은 상품을 원하는 성향이 커져 이마켓플레이스 업체가 늘어나고 있으며,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도 오픈마켓을 열고 있기 때문에 카테고리매니저(CM)의 일자리는 지금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는 배달이 쉬운 상품들 위주로 거래되었으나, 택배기술 발달과 거래규모 증가로 인해 여행, 보험, 부동산 등 판매품목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중장년층의 인터넷 쇼핑활용빈도가 증가하고 있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늘어나는 카테고리를 담당할 운영 관리자, 즉 카테고리매니저(CM)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출처: 위 자료는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운영하는

한국직업정보시스템 (http;//know.work.go.kr)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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