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이면수어를 좋아하는 아들

글쓴이 여름열매

등록일 2011-01-18 07:26

조회수 1,886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어제 저녁 마트에 갔더니 큼직한 이면수어를 할인행사하더라구요.

이면수어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여섯살 난 아들.

"엄마 이면수 사줘잉"

아무리 할인이라도 이면수어...

조금 비싸잖아요.

한 마리만 달랑 샀답니다.

이면수어가 어찌나 큰지 한 마리만 사도 이녀석 혼자서

이틀은 먹겠더라구요.


다른집은 남편들이 이면수어를 찾을테지만

우리집은 색달라요.

아이가 어른 입맛이고 아빠가 아이 입맛이네요.

중국집에 음식시키면 짬뽕하고 자장면 시키면

짬뽕 좋아하는 아들앞에 아저씨가 자장면을 놔요.

사실 자장면은 아빠가 시킨건데...


비린 생선이라면 손사래치는 남편

어제 저녁도 이면수어는 아들 독차지였네요. *^^*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2,574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