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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wert

글쓴이 sdfg

등록일 2000-09-28 20:16

조회수 3,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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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늘은 / 이 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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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푸른 빛이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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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서 올려다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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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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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바다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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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숲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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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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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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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시 갑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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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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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쳐다본 나의 하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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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집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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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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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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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들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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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 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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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랗게 파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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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지 않는 빛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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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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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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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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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날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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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긷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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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 긴 두레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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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까지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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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물을 많이 퍼가도
>
>늘 말이 없는
>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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