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위해 버리다? bye buy sensation

등록일 2018-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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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e buy sensation, 직역하면 사기 위해 버리는 감각이 되겠다. 헌 물건을 버림으로써 기존의 감각과 이별을 고하고 새로운 감각을 계속 추구하고자 하는 소비자 행동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헌 물건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물건을 채워놓으며 만족감을 느끼는 소비자 행동이다버리는 삶을 미니멀 라이프라고 부른다. 이 미니멀 라이프에서 파생된 이 심리는 조금 특별하다. 합리적 삶보다 만족스러운 소비, 삶을 중시하는 것이 바로 바이바이 센세이션이다.



예를 들어보자.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기 위해 평소에 잘 안 쓰던 소파를 버렸다. 잘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왜 거실에 소파를 놨는지 참. 훨씬 깔끔하고 좋아졌다. 그런 데 막상 없으니 바닥에 앉는 게 부담스러워졌다. 허리도 아프고 은근 다리도 저리다. 괜히 버렸나 싶지만, 어차피 그 소파는 낡고 냄새가 나서 싫증이 나던 참이었다. 1인용 소파를 하나 사야겠다!”


아이러니하게 소파를 사기 위한 구매 합리화가 이뤄졌다. 위 사례는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바이바이 센세이션의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소비자 트렌드는 보다 합리적이고 필요한 것만 사는 경향이 강하다. 그렇기에 새로운 물건을 들이며 지속해서 만족감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더욱 높은 만족감을 위해 과감히 버리는 소비자의 트렌드를 뷰티 업계에서 활용하기도 한다. 바비 브라운은 립스틱 데이에서 쓰던 립스틱, 새것으로 교환해주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소비자에게 버릴 수 있도록 합리화를 제공함으로써 새것을 사도록 유도한 마케팅이다



여러 번 구매할 수 있다는 쾌감을 극대화 시켜주는 소비 합리화, 바로 바이바이 센세이션입니다

오늘 하루 얼마나 bye buy sensation 하셨나요?



by. 박민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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