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이슈 속, 文정부 6인의 여성 장관들의 활약

등록일 2018-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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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반은 여성. 대한민국에서는 특별한 뉴스가 눈에 띕니다. 대한민국 헌정 사상 여성장관이 문재인 정부 초대 내각에 30% 여성으로 채워졌다는 뉴스는 이미 작년에 화제가 됐었는데요.

헌정사상이라는 말까지 나온 여성들의 장관 입각! 그들의 이력과 정책 행보를 함께 살펴보며 그동안의 이슈와 연결지어서 생각해보아요.

피우진(보훈처장:장관급), 강경화, 김은경, 정현백, 김영주, 김현미 장관 여성 6인을 짚어 봅니다.




               사진출처,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빠른 첫 여성 장관급 인선으로도 꼽힙니다. 육군 중령으로서 많은 어록이 있기도 한데요. 1956년생으로 1979년 교사에서 국군 소위로 임관해 특전사 중대장, 헬기 조종사를 거치면서 남성군인들도 힘든 육군 헬기 조정사의 길을 개척한 여성입니다.


유방암 판정을 받아 가슴을 절제하고 군으로부터 전역 명령을 받았으나 군 조치에 부당함을 소송까지 가서 바로잡아 복직했기도 합니다. 나에게 군은 전부이고, 군을 사랑하며, 나는 영원한 군인이라고 말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2009년 전역했습니다. 정치에 입문해 결국 여성보훈처장이 된 예비역 중령. 미국에서도 여자 군인으로서 부당한 처우에 대한 복직 법적 투쟁을 벌였던 [캐리 로런츠]와도 함께 거론되는 인물로 대한민국 군인, 여성들에게 큰 힘과 격려를 주는 분입니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국무회의에서 의결권은 없으나 장관급이기 때문에 이를 포함해 여성장관 임명 30% 이상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문재인 정부가 되었습니다. 피우진 처장은 2019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3.1운동 및 임시정부기념관 개설을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여성으로서 군에서의 특별한 경험과 강한 면모가 인상적이며 특히 유리천장을 뚫는 걸크러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사진 출처: 외교부 홈페이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더 말할 필요 없이 유능하고 다방면의 경력과 더불어 기대하는 국민도 많은 장관입니다.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로서 외교부 수장의 여성 인사 첫 임명이라 다소 부담스럽다고까지 했으나, 국내외의 글로벌 현안을 두루 살피며 조율하는 외교부 장관으로서의 행보가 꾸준히 돋보이는 여성 장관입니다. 많은 사람이 강 장관에 대한 삶에 관심을 쏟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만큼이나 외교무대에서 국민에게 호기심과 선망의 인물이기도 한데요.

 


작년 6월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순방 수행 길에 컵라면을 들고 나가는 모습이 포착되어 소탈하고, 평범한 일상에 대한 모습도 회자되었는데요, 강경화 장관의 이미지를 검색하다 보면 최근의 뉴스나 영상 뿐 아니라 통역, 외교, 문화사절단, 유엔근무 등의 자료를 통해 보는 강 장관의 모습은 외교적 역량 뿐 아니라 세련되고 우아하며, 패셔니스타로서의 모습도 엿보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어 통역사를 수행한 경험과 UN 고위직에서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갖춘 글로벌 여성 장관인 강경화 장관입니다.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의 인연도 각별하면서, 비외무고시 출신의 여성 외무부 장관인 만큼 외교에서의 눈부신 활약과 더불어, 북한의 핵문제, 미중일러시아 등과의 관계 재편, 일본과의 위안부 문제 등을 하나씩 풀어가야 할 장관의 묵직한 면모를 보게 되길 바라며, 잡음 없이 외무부를 이끄는 지금의 장관 행보를 꾸준히 기대합니다.
  
한편,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렸던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서 미국, 중국, 러시아, 프랑스, 일본 등 국가 최고의 정상들이 모였을 때, 미국 우선주의를 펼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는데요, 브라더와 로맨스를 합친 브로맨스가 특히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자주 오르내렸죠. 트럼프와 푸틴대통령의 스트롱맨 대결이 살짝 칭찬일색으로 보이면서 장밋빛 무드를 자아냈고,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푸틴과 브로맨스를 과시하면서 서로의 도움이 필요한 사이임을 보여주기도 했었고요. 
프랑스 대통령 엠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세계 순방과 각종 회의 참석에 꼭 24살 연상의 부인과 다정하게 참석하고, 캐나다 총리인 저스티 트뤼도 멋진 배우 스타일의 외모와 스타일로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정상 중 한명인데요,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역시, 내각을 꾸리면서 여성으로 내각의 반을 채워 주목을 받았던 총리입니다.

세계의 정상 중 여성은, 브라질의 지우마 호세프 전 대통령, 앙겔라 메르켈 총리, 테리사 메이 총리를 언급하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아직 여성 세계 정상들의 길은 멀어 보입니다. 강 장관이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교류에 좀 더 힘을 쏟아 외교무대에서 국익을 많이 거둘 수 있도록 힘써주었으면 합니다. 










                                    사진 출처: 환경부 홈페이지 사진


김은경 환경부 장관


참여정부 당시에도 청와대에 있었던 분으로, 제도개선 비서관으로 근무, 다시 이제는 장관으로 이름을 올린 분입니다 1991년 낙동강 페놀 무단방류 사건에서부터 환경 운동에 본격 시작하여 시민단체에서 환경전문가로 꾸준히 활동한 장관입니다.

4대강 재자연화와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을 통한 국민의 생존권과 환경 복원을 수행할 것이며, 친환경 시스템, 에너지 절감, 안전한 자연환경 등 생활과 밀접한 부문에서 안전, 쾌적, 편안함을 다스려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미세먼지, 녹조 등에 대한 최근 이슈를 대하는 김은경 장관의 행보를 주목해 보겠습니다. 페놀 아줌마라고도 불렸던 분인 만큼, 앞으로도 환경부의 정책과 장관의 행보에 관심을 많이 가져도 좋을 듯하네요. 여성 장관으로서 안정감과 편안함을 주는 모습이 듬직합니다. 

최근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가족과 문재인 대통령과의 가족 면담에서 가장 많은 눈물을 흘린 분으로도 알려졌습니다. 피해자 가족들 요구사항 중 환경부에서 전담해 처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하면서 청와대에서 수석들과의 업무 협조와 뒷받침을 대통령으로부터 받아낸 장관이기도 합니다.







                                  사진출처 : 여가부 홈페이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정 장관은, 참여연대 공동대표로서 64. 서울대 졸업, 독일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학과 교수 출신으로, 사회, 역사, 노동 분야에 능통한 장관으로서, 비교적 정치와는 먼 학계, 전문가 출신입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 참여연대 등에서 공동대표를 맡은 이력이 있으며, 여성가족부의 장관으로서, 성 평등을 통해 전체 사회적인 파이를 키우는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정현백 장관.

작년 7 10일 취임하고, 첫 현장 행보로 나섰던 나눔의 집을 방문해 정부 입장에서 위안부 문제를 최우선으로 챙기고,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해 기념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 전했습니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군자 할머니의 빈소를 방문하기도 했습니다. 진심으로 여성의 삶과 인권을 생각하는 장관의 모습이 인상깊습니다. 


앞으로 국가적인 저출산, 고령화, 여성의 인권과 인력의 파이를 키우기 위한 적극적인 장관의 행정 의지를 기대해 볼 만합니다.








 사진출처: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가장 최근 임명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주 장관은 무난하게 청문회를 통과, 입각한 분으로 3선 국회의원이었으며, 특이한 경력인 실업 농구팀의 선수로서도 활약한 바 있는 장관입니다. 최근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을 대통령이 지명하여 장관으로 입각하게 되면서 여성장관()이 모두 31%로 뛰어올랐는데요.

노조 활동가 출신의 김영주 의원이 고용노동부 장관이 되어 센 언니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최저임금 인상 및 정규직 확대 등 큰 해결현안들이 중장기적으로 산재한 만큼, 노동조합 활동가 출신으로서 노동문제와 정책에 대한 이해와 친화력으로 이해관계를 잘 조율해 나가는 여성장관이었으면 합니다. 일자리 창출이라는 문재인정부의 가장 큰 과제에 대해서도 여성 장관으로서 소임을 다해주기 바랍니다. 
실업팀 농구선수 이력과 증권, 외환, 여신 등 금융부문 30여 년의 근무 경력과 은행 노조 간부로도 지냈던 여성으로서 국회의원 3선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활동 등 화려한 경력으로 무장한 김 장관의 모습에서, 앞으로 소통과 조율 역할을 잘 해주리라 믿습니다.

일자리 정책이 양과 숫자로만 따져서는 안 된다면서 고용이 안정되고 일한 만큼 대가를 정당하게 보상받는 양질의 일자리로서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하신 만큼, 앞으로 큰 정책적 발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사진출처 :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펼치고 있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3선 의원으로 20대 국회에서는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으로 활약한 여당 중진의원입니다.
요즘 주택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서민의 주거 안정에 반하는 이슈들이 폭증하자, 투기수요 억제를 위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해 일명 8.2 부동산대책으로 늘 집중되고 있는 국토교통부 장관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서 여성으로는 처음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임명된 문재인 정부의 1기 내각 여성장관이며 국회에서는 정무위, 기획재정위에서 활동하면서 경제통으로서 실력을 펼쳤고, 장관 중에서는 비교적 젊은 여성 호남 출신에 앞으로 국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큰 장관입니다. 교통, 부동산 등 굵직한 국토부 업무를 수행하는 정무적 판단력을 크게 발휘할 장관으로 기대합니다.
    
요즘 부동산 관련 뉴스가 매일 연이어 쏟아지고 있는데, 주택 투기를 좌시하지 않는다 라고 강력하게 밝히면서 실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겠다, 다주택자는 집을 파시는 게 좋다 라는 말도 남겨 강한 부동산대책을 추진, 예고하고 있습니다. 실제 상식의 선에서 집을 사고파는 국민들에게 보통 서민의 입장에서 현실적인 정책을 많이 마련해 주기를 바랍니다. 


국토교통부는 국가 근간 사업인 항공, 철도, 교통물류, 도시개발계획, 주택토지 등에 대한 굵직하고 밀접한 정보들이 특히 정책마당에 올라오기 때문에, 홈페이지를 통해 국토교통부의 정책과 뉴스를 관심 갖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주세요.




세상의 반은 여성이라는 말 맞습니다. 여성 첫 대통령이 나왔던 대한민국이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멀다고 생각하는 이때, 여성들의 무한 발전과 평등을 누리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많은 여성들로 가득하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번 문재인 정부의 여성 장관 30% 이상으로 내각 구성이란 취지에 걸맞게 더욱 여성 장관의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여성의 목소리를 많이 공론화하여 어떤 정책을 펼치게 될 지 기대가 됩니다, 평등하고, 편안한 시대가 지속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져 봅니다.


BY. 박민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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