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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님 첨인사드립니다. 전 제주에서 두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는
30살의 주부입니다. 사실 전 갈대님의 사연을 알기전까지는
제가 제일 힘든사람이라고 생각했었요 하지만 오늘 갈대님의
사연을 보고는 저의 힘들고 어려운 모든것들이 사치라는 생각이듭니다
제 생각에 갈대님은 아름다운 사람일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마 저같으면 갈대님처럼 남편에게 힘을 주지못했을거예요
지금도 전 남편에게 어린애같이 투정을 하곤하니까요
갈대님 지금은 비록 어렵고, 힘이들겠지만 희망이 빠르게 두분앞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갈대님 제가 어떻게 도움이 되드릴
수없는것이 무척이나 마음아프네요 하지만 이곳에서 기도할께요 남편분
이 빨리 건강히 일어서실수 있도록 또 갈대님이 더 힘을 내어서 남편분
의 강한고 따스한 안식처가 될수있도록 말이예요 제가 해드릴수있는것
은 두손모아 간절히 기도하는것 밖에 없네요 아무쪼록 힘내시구요
남편분에게도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 그럼 다음에 또 연락드릴께요
오늘하루도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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