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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느땐 문득 모든것이 한없이 슬프고 우울할때가 있어요.
하지만 그럴때 일수록 밝은 마음으로 모든것을 잊고
생활이 즐겁다 생각해야지 빠저들면 매사가 힘들고 스트레만
받아요... 기운도 없고 괜한 아이들에게 짜증만 늘어가지요.
그러지 마시고 나만의 여유로 즐거운 생활을 해보세요.
기쁘고 행복하다는 마음가짐으로....
때때론 이 사이트에 들어와 제주 소식도 좀 전해주시고요.
직장생활??
나도 작년까진 해봐서 잘 알아요.
나의 발전과 나의 목표를 위해서 참 좋죠.
하지만 아이들이 너무 가엾더라고.
그땐 나에게 큰 아이가 5살이였거든요.
어린이집에 8시부터 7시까지 있다고 생각해봐요.
어린나이에 얼마나 지루하고 답답했겠어요. 한참 엄마 아빠께
어리광만 부릴 나이에 응석도 못 부리고 경직된 곳에서...
그 생각하면 지금 7개월된 아들과 6살 딸 아이와 하루종일
같이 지내는 것이 넘 행복하고 좋아요.
물론 울고 싶을때도 많지만 그것은 직장다닐때의 스트레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안정감을 느낀다는
것이 눈에 보여요.. 사실 그땐 큰 아이가 무척 소심하고
신경질적이었거든요... 밤에 잠도 자꾸 설치고....
이 모든것이 나만의 행복이다 생각하고 산답니다.
힘들고 우울하면 한도 끝도 없자나요.
주위에서 친구도 만이 사귀어서 대화도 많이 하고
고민을 글로도 써보고 편지도 많이 쓰세요.
그럼 휠씬 가벼워 질거예요...
항상 미소 잃지 마시고요... 자주자주 여기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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