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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에게 답글 남겨주신 코코님 맞죠?
반가워요
우리 딸아이가 나에게 엄만 성격이 내성적이고 너무 아빠한테
참고사는거같아.
아빠는 너무 강하대요
그리고 시어머니랑 같이 사는데 토요일마다 김치담그는 일때문에
괴로워 하니까 딸아이 엄마 할머니는 딸들 주려고 김치담그나봐
엄마 할머니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지 하더라니까요 우리딸 대단하더라구요 초등학교6학년인데........
코코님 처럼 저도 남편을 아직도 사랑하기에 이혼도 별거도 떠날수도
없어서 제발 가정을 지켜달라고 애원하고 있답니다.
나 바보인가봐요
오죽하면 그여자가 나더러 바보같이 살지말고 남편에게 큰소리치고
잡으래요
그리고 그여자 날 미워할 수 없다구 하면서 자기는 정리할 수 있는데
남편이 막무가내로 매달리며........
남편이 아내도 버릴수 없고 그여자도 버릴수 없다고 괴로워하더래요
기막힌 현실앞에
저는 형님(큰며느리)의 손길을 통하여 주님께 다가가려고 애쓰고 있는데
제마음이 주님께 푹빠져들지 못해 안타까워요
남편 나에게 잘해주려고 무지하게 노력하고있는게 보여요
마약과 같은 그여자를 끊으려고 하고있지요
하지만 그여자의 얼굴은 모르지만 그여자와 남편이 만나는 것같은
환영때문에 괴로워요 그럴때마다 주기도문과 기도로써 잊으려고
애를쓰지만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더군요
전 지금
공무원이예요
사무실이죠
항상 마음은 남편한테로 가있죠
지금 무얼하고 있을까 ?
무슨생각을 할까 ?
다음에 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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