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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포근하긴한데... 흐릿한게 의심스럽네요.
취미삼아 중국어를 배우러 다니거든요. 근데 너무나 어려보이나봐요.
사오십대 아줌마들 옆에 앉아 있으면 다들 딸이랑 같이 공부하러 왔냐고 해요. 그건 괞찮아요.... 다들 중학생으로 보더라구요.
제가 볼땐 고딩이 정도는 되는 데... 항상 머리를 뒤로 묶으고 화장을 거의 하지 않아서 그런가 봐요. 알면서도 속이 조금 상한거 있죠.
엘리님, 거기 대전의 날씨는 어때요? 그리고 또 수선화님,치자님,사시는 동네날씨가 어떤가요? 나이가 어느정도 비슷할꺼 같네요. 방가워요.
여긴 외지라 친구가 없어서요. 그리고....
여기까지 읽으신 주부님들........
......... 건강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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