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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감사 또 감사

글쓴이 김아녜스

등록일 2001-09-19 17:30

조회수 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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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꽃♧

불면 꺼질 듯
꺼져서는 다시 피어날 듯
안개처럼 자욱이 서려있는
꽃.

하나로는 제 모습을 떠올릴 수 없는
무엇이라 이름을 붙일 수도 없는
그런 막연한 안타까움으로 빛깔진
초련(初戀)의
꽃.
무데기로
무데기로 어우러져야만 비로소 형상이 되어
설레는 느낌이 되어 다가오는 그것은
아,
우리 처음 만나던 날 가슴에 피어오르던
바로 그
꽃 !


*~*~*~*~*~*~*~*~*~*~*~*~*~*~*~*~*~*~*~*~*~

이수익님의 안개꽃이랍니다
환영해 주셔서 감사, 감사.
님들의 하루가 보람차고 기쁨만이 가뜩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이 사람은 컴이 아직 미숙하여 그림이라든지 하는 태그에는 재주가
없고 ... 시를 좋아해서 시집을 자주 접하고 있으니 자주 올리겠습니다.
자작시에는 자신이 없지만 어쩌면 가끔 남모르게 올릴지도...
사주대에서 많은 친구들이 생긴것 같아 정말 기쁨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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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여기서 뵈니까 무지 방갑습니다. 김향숙2001-09-276567
    Re: 맞아요 정말~. 치자2001-09-275857
12073   소중한 만남을... 한을2001-09-266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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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페이퍼님 환영합니다. 게시판지..2001-09-265666
    Re: 처음왔죠..... 치자2001-09-266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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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학창시절 교문앞 코스모스길이 생각나네요. 미2001-09-266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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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올 추석엔 이렇게 옥성2001-09-266163
    Re: 올 추석엔 이렇게 fresco2001-09-256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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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6   이런 사랑은 어떨지......(펌) 김아녜스..2001-09-246254
    Re: 이런 사랑은 어떨지......(펌) 아무가이..2001-09-265961
12065   온통 추석분위기를 조장하는 때로군요^^ 김향숙2001-09-246403
    아주 좋은 생각^^^^^^ 김아녜스..2001-09-246302
    Re: 온통 추석분위기를 조장하는 때로군요^^ fresco2001-09-246580
12064   친구..... 김아녜스..2001-09-226448
12063   영혼까지 스미는 사랑 김아녜스..2001-09-216574
    Re: 신우빌님^^^ 김아녜스..2001-09-225967
    Re: 어제도오늘도 신우빌2001-09-225995
    Re : 요안나 님^^^ 김아녜스..2001-09-226088
    Re: 영혼까지 스미는 사랑 요안나2001-09-215954
12062   소중한 만남을 위하여... 허브2001-09-216616
12061   이젠 채팅룸이 제 할 일 하고 있답니다. 게시판지..2001-09-215752
12060   반가워요^^ 첨이예요 ! 남수니2001-09-216104
    Re: 미님 여서 또 뵙네요~ 옥성2001-09-225972
      사랑을 놓아준다는 것은 정말 힘들어요. 이쁜딸딸..2009-07-06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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