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무더위가 한창이던 8월초, 부산에서 친정 엄마가 올라오셨을때 대학로에서 함께 연극을 봤었답니다.
오랜만에 아니, 처음으로 엄마랑 함께 보는 연극이라 너무 뜻깊고 좋았었답니다.
그렇게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다시 대학로로 연극을 보러갈 기회가 생겼네요.
신랑이랑 연극 함께 본지 1년도 더 된것 같은데 함께 연극데이트 할 기회가 생겨 얼씨구나하고 지난 토요일 대학로로 향했답니다.
전 요즘 영화도 좋지만 재미와 감동을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느낄수 있는 연극이 더 좋더라구요.
이번에 보게 된 연극은 '#안녕_말판씨'라는 제목의 뭔가 슬플것 같은, 감동적일것 같은 연극이었답니다.
공연장은 대학로 굿씨어터랍니다.
지하2층으로 내려가면 매표소가 있는데 매표소앞 휴게실에 이렇게 포토존이 자리잡고 있어요.
주말5시 공연이라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일찍 도착해서 티켓을 받았는데 나열 맨 뒷줄 가운데 자리더라구요. 자리가 비좁을까 걱정했었는데 좌석 사이사이가 넓어서 전혀 불편하지 않았구요 그리 크지 않은 소극장이라 맨 뒷자리라고 배우들 얼굴표정까지 다 보여 너무 좋았어요.
오늘의 배우님들이세요. tv에서 뵙던 분들을 연극 무대에서 이렇게 보다니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공연 시작전 무대 한컷 담아봤답니다.
'안녕 말판씨'는 불치병에 걸린 손녀와 할머니, 그리고 이웃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하는 연극이랍니다.
이 연극을 보고나면 하루를 평범하게 아무일 없이 살아간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느끼게 된답니다.
오늘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공연이 끝나고 배우분들이 노래와 춤을 추시는데 관객들도 함께 나가 신나게 췄어요. 저희는 구경만~^^
깊어가는 가을 대학로에서 연극 한 편 어떠세요?
가족애를 느끼게 해주는 '안녕, 말판씨' 어떨까요?
본 후기는 미즈에서 초대해 주셔서 공연 관람후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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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말판씨' 감동이 있는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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